▶담당 : APEC 교육재단사무국 안형도 사무국장 ☎ 3460-1151 ■ APEC 교육재단 (APEC Education Foundation)은 6월 4∼5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2차 이사회에서 이경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2대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APEC회원국간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사이버교육협력사업에 60만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음. - 본 이사회에는 이경태 원장 외에 Robert Gard (미국 몬트레이 국제학 대학원 명예총장), Michael Mullen (미국 APEC 센타 소장), Roger Peren (AustralAsia 센터 뉴질랜드 대표), Zhong-lie Wang (북경대학 교수) 등의 이사들이 참석하여 72개의 사업제안서를 검토함. ■ 72개의 사업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APEC 회원국의 중등교원에 대한 정보기술활용능력 강화를 위한 사이버교육협력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함. - 본 협력사업은 APEC 회원국내 중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IT연수사업과 웹 포탈 구축을 통해 교원들의 정보기술 활용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교육정보 교류와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역내 정보화 격차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것임. - 우선,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72개의 기관 중 한국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뉴질랜드의 2020 Communications Trust, 홍콩대학의 CITE, 미국 교육부 등 4개의 기관을 주축으로 하는 콘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될 예정이며 추후, 미국의 iEARN, Keegan Institute, Partners in Distance Learning, 태국의 국제인력개발재단, 페루의 ESAN 등 5개의 기관들과 협력하여 사업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APEC 전회원국으로 관련사업을 확대할 예정임. - 본 사업은 오는 10월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서 보고될 예정임. ※ 2000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된 APEC 서울포럼에서 김대중대통령이 APEC 지역내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사이버교육협력사업을 제안했고, 2000년 11월에 개최된 브루나이 APEC 정상회의에서 지지를 받은 바 있음. ※ APEC 교육재단은 학술진흥기금 증여사업을 통해 APEC 회원국간 교육 및 인적자원 개발증진을 위해 1995년 설립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