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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중·일 금융협력 세미나

  • 작성일2000/02/25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2,310
▶담당자 : 국제것금융실 왕윤종 실장 ☎ 3460-1124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이경태)은 2월 24일(목)∼25일(금) 일본 벳푸에서 「한·중·일 금융협력: 이슈와 전망」(Financial Cooperation between China, Japan and Korea: Issues and Prospects)이라는 주제로 일본 대장성 산하 재정 금융연구소 및 중국 국무원산하 발전연구중심 소속의 세계발전연구소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함. 본 행사는 한·중·일 3국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하여 작년 8월 제주도 에서 개최된 제1회 세미나에서의 합의에 따라 이번에 2차로 일본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3국 의 국제금융관련 당국자가 함께 참여함. 본 세미나는 3국의 국책연구소가 주관하는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져 있는바, - 제1세션의 주제는 환율체제로, 아시아 국가들에 적합한 환율제도에 대해 일본이 주제 발표하고, 제2,3세션의 주제는 금융 구조조정과 기업 구조조정으로 3국이 각국의 경험과 향후 과제 등을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짐. - 동 주제발표와는 별도로 2.25(금)에 고스케 나카히라(Kosuke Nakahira) 일본 국제경제 연구소 부이사장의 환영연설이 있었으며, 참여국을 대표하여 金容德 재경부 국제금융국장, 중국의 朱光耀 재정부 국제국장, 일본의 溝口善兵(미소구치 젬베이) 대장성 국제국장이 각각 기조연설함. 금번 세미나는 한·중·일 3국의 국책연구소와 국제금융관련 당국자가 3국의 공동관심 사항을 논의한 두번째 회의로서 3국간 신뢰증진에 크게 기여 하였으며, 3국 간 의사소통과 정보교환의 채널을 공고히 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동북아 금융협력의 기반 을 조성한데 그 의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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