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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한 칠레 FTA의 의의와 주요 부문별 추진전략 세미나

  • 작성일1999/10/16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3,016
▶담당자 : 무역투자정책실 정인교 부연구위원(Tel : 3460-1208)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원장: 李景台)은 10월 15일(금)13:30∼18:00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칠레 FTA의 의의와 주요 부문별 추진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였음.지난 9월 오클랜드 APEC 정상회의 기간중 개최된 한-칠레 정상회의 에서 양국 정상들이 FTA 협상 개시를 공식선언함에 따라 양국은 조만간에 본격적인 협상에 착수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우리나라의 FTA 정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 정부는 다자체제의 발전 추이를 고려하면서 장기적 FTA 추진전략하에 칠레와의 FTA를 추진중에 있음. 즉, 장기적으로는 정밀검토를 거쳐 미국, 일본, 중국 등 거대경제권과의 FTA를 추진하되, 단기적으로는 칠레와 같은 소규모경제와의 FTA를 통해 주요 수출거점을 확보하고, FTA와 관련된 우리의 역량을 증대시킬 계획임. 한·칠레 FTA는 칠레의 경제규모, 구매력, 교역규모 등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는 그다지 높은 경제적 이익을 기대할 수는 없으나, 동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 우리나라는 연간 10억달러 정도의 후생증진 효과와 큰 폭의 공산품 수출증가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됨. - 주요 수출증가 예상품목은 일본과 경쟁중인 자동차(시장점유율 일본 1위(36%), 한국 2위(26%))를 비롯하여 칠레산과 경쟁관계에 있는 전자렌지((한국 1위(69%)), 세탁기(1위(65%)), 냉장고(칠레 1위, 한국 2위(31%)) 등의 가전제품, 자동차 타이어 및 배터리(한국 1위), 섬유(한국 1위), 엘리베이터(한국 1위), PVC(한국 1위) 등이 될 것으로 추정됨. - 한편, 우리나라의 대칠레 수입증가의 대부분은 구리(銅) 및 구리가공제품 등 비철금속과 포도 등 일부 과실류 등이 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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