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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APEC 투자박람회와 투자활성화

  • 작성일1999/03/31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2,493
담당자 : 투자정책실 김준동 실장(直3460-1129)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李景台)과 APEC학회(유장희학회장) 는 공동으로 3월 30일(화) 13시부터 신라호텔 본관3층 라일락룸에서 [APEC 투자박람회와 투자활성화]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함. 1998년 11월 APEC 정상회의에서는 역내 투자자유화 및 활성화를 위해 제1차 APEC 투자 박람회를 금년 6월 2∼5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음. 그간 APEC 공동의 투자자유화 및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비구속적 투자 원칙과 개별실행 계획 등 회원국의 자발적 참여에 기초하고 있어,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메커니즘이 부족 하다는 한계를 노출해 왔음. 금번 APEC 투자박람회는 개별국의 투자제도 및 투자환경에 대해 실제 수요자인 투자자 들로부터 동시에 평가를 받도록 함으로써 APEC의 투자자유화 및 활성화 논의에 대한 이행 압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임. 한편 미국의 A.T. Kearney사의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금융위기 국가중 태국과 한국의 자유 화 조치는 투자가들로부터 높게 평가받고 있는 반면, 인도네시아와 말레 이시아에 대해서는 투자가들의 신뢰도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음. 또한 UNCTAD에 따르면, 1998년 이들 5개국(필리핀 추가)의 FDI 유입 은 154억달러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으나, 1991∼95년 평균(108억달러)에 비하면 크게 증가했음. 또한 이들 국가에서의 M&A는 138억달러로 전년대비 12% 증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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