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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유로화 출범의 파급효과 및 대 EU 통상환경의 변화

  • 작성일1999/02/02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3,034
▶저자 : 지역경제실 부연구위원 이종화(直3460-1149), 000000000연구원 정후영(直3460-1024) 유로貨의 등장으로 달러화에 필적하는 또 하나의 국제통화가 창출됨 으로써, 달러화의 중요성을 하락시켜 국제통화체제가 달러, 유로로 양극화(bi-polarization)될 가능성이 크며 유로화는 경향적으로 안정적 강세기조를 유지할 것임. 유로의 출현으로 유로화권역내 주식 채권등의 금융시장이 급속히 발달할 것이며 은행을 통한 차입이 아닌 직접금융(disintermediation) 혹은 증권화(securitazation) 방식으로의 자본조달이 대폭 확대될 것임. 좌파지도자의 요구를 대변하는 경제 및 재무각료이사회(ECOFIN)의 위상 이 ECB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화될 가능성과 세계경기회복을 위한 주요 선진국의 거시정책 공조체제 동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유로화권역은 소폭의 금리인하를 통한 다소 완화된 통화정책, 재정 안정협약 준수를 위한 긴축재정정책 조합이 가장 현실적인 것으로 판단됨. 對EU 수출에서 중기적으로는 역내교역이 역외무역으로 전환되는 무역 창출효과로 인한 수출여건 호전이라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지만 단기적으로는 역외무역이 역내교역으로 바뀌 는 무역전환효과 및 역내 교역재의 가격하락으로 인해 치열한 경쟁 압박 에 직면하게 될 것임. - 유로화의 도입으로 EU기업들은 역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배양된 힘을 바탕으로 현지직접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크므로 對韓 직접투자의 전망은 밝은 편임.- 유로화권역내 증권시장의 포트폴리오 투자 전망은 상당히 밝은 편이며 우리 기업 및 금융기관은 이를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임.- 반덤핑관세는 여전히 우리기업의 對 EU수출을 가로막는 최대장애요인이 될 것인바, 유로 화 권역내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압박으로 인해 역내 업계로부터 반덤핑제소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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