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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99년 중남미경제전망과 수출증진 방안

  • 작성일1998/12/19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2,955
담당자 : 지역경제실 미주팀 팀장 김원호(3460-1074)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李景台)은 외교통상부, 한·중남미협회 와 공동으로 [99년 中南美經濟展望과 輸出增進方案]이라는 주제로 12월 18일(금) 14:30분 부터 본원 8층 대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함. 99년 중남미경제는 각국의 긴축정책 추진, 국제 원자재 가격하락, 선진국의 경기침체, 외국인투자가들의 신뢰회복 부진등의 요인으로 98년 성장예상치 2.6%를 크게 하회하는 0.6%성장에 머무를 전망임. 이에 따라 98년 55억달러의 무역흑자가 예상되는 등 전통적인 대규모 무역흑자 지역인 중남미지역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출도 크게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는바, 특히 중남미 각국의 수입규제 움직임 강화 등의 요인으로 對中南美 수출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임. 정부는 중남미수출촉진을 위해 수출금융애로를 지속적으로 타개하고 수입규제 움직임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업계의 중남미 진출기회를 확대키 위해 중남미국가와 산업협력채널을 보다 활성화하고 중남미에서 발주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활동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임. 또한 양자간 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제도적 기반마련에도 역점을 둘 계획임. 중남미시장의 특성은 ▲ 시장규모의 편차가 크고 ▲ 빈부격차가 커 소비자층이 얇은 대신 이들의 구매력은 매우 크고 소비성향도 높은 편이며 ▲ 수입규제가 심하고 관련정책들이 자주 바뀌고 ▲ 금융위기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임. 최근 우리기업의 對中南美 진출시 유의할 사항은 남미에서 유령은행을 이용한 L/C사기건 발생하고 있으므로 L/C개설은행의 실체 및 신용도 파악이 필요하며, 브라질의 전반적인 경기불황으로 업체부도가 빈발, 거래시 업체에 대한 사전신용조사가 필수적임. 또한 중남미 거래건에 대한 교포 바이어의 사고비중이 높은 편이므로 교포바이어 와 거래시에는 현지에서의 평판 등 참고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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