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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신남방정책의 대인도 협력성과와 향후 협력 강화 방안 논의

  • 작성일2021/09/08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11,044
KIEP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보도자료
배포일시, 매수, 보도시기, 사진, 담당자, 배포부서
배포일시 2021년 9월 8일(수) 15:00 매 수 5매
보도시기 배포시 부터 사 진 2장
담 당 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남방경제실 인도남아시아팀 백종훈 전문연구원 ☎ 044-414-1323  jhpek@kiep.go.kr
배포부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외협력팀 ☎ 044-414-1175


신남방정책의 대인도 협력성과와 향후 협력 강화 방안 논의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제6차 신남방포럼’ 개최
- 김흥종 KIEP 원장,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 한-인도 협력 강화를 통한 외교정책 다변화 및 경제 번영을 위한 파트너십 기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은 9월 8일(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6차 KIEP 신남방포럼’을 개최하여 신남방정책 추진 이후 한-인도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의 자리를 마련했다. 


  KIEP는 신남방정책 파트너 국가인 인도·아세안과의 새로운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 8월 ‘KIEP 신남방포럼’을 출범했다. 본 포럼을 통해 KIEP 연구진들은 경제, 정치·외교, 사회·문화 전문가들과 함께 해당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을 지원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흥종 KIEP 원장, 신봉길 前주인도 대사, 김문영 前코트라 서남아지역 본부장을 비롯해 신남방지역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흥종 원장은 개회사에서 다자주의 약화, 미-중 갈등, 디지털 전환 등의 국제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한-인도 협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원장은 인도가 과학 기술 및 비즈니스 환경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향후 다방면에서의 구체적인 사업 수립과 이를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자원 투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역시 대인도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한-인도 협력 확대 방안에 기여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신봉길 前주인도 대사와 김문영 前코트라 서남아지역 본부장이 각각 ‘신남방정책과 한-인도 관계의 미래’, ‘한-인도 경제협력의 성과와 과제’를 발표한 후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신봉길 前주인도 대사는 ‘신남방정책과 한-인도관계의 미래’를 주제로, 최근 분야별 한-인도 관계의 격상 현황을 돌아보고 향후 협력강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문재인정부에서 신남방정책이 추진된 후 한-인도 관계가 크게 격상된 사례로 △삼성, LG, 현대자동차, 기아 등 한국기업 활동의 큰 약진, △인도 교과서 내 한국역사 최초로 기술ㆍ한국어 제2외국어로 권장, △수도 뉴델리 한-인도우호공원 개장ㆍ아유디아 허황후 기념공원 조성 등을 소개하면서, 인도를 우리 외교의 핵심 대상으로 추구하는 신남방정책은 앞으로 새정부에서도 계속 확대, 발전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문영 前코트라 서남아지역 본부장은 ‘한-인도 경제협력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진행했다. 인도는 최근 코로나 2차 확산 이후 경제 및 사회 전반적으로 신속히 정상화됨에 따라 금년도 10% 전후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되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성장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인도는 미-중 경제전쟁 확산으로 인한 GVC 재편동향에 대응하고 연 600억 달러의 중국산 수입품을 인도 및 전략국가로 대체하기 위한 투자유치 및 수입규제 움직임을 본격화하며 이 빈틈을 미국, 유럽, 일본기업이 발 빠르게 채워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우리정부의 대인도 신남방 정책의 추진과 K-Pop, K-방역, 진출 우리기업의 활약으로 인도 현지의 한국에 대한 국가, 제품 이미지가 몇 단계 상승된 바 있다고 평가하면서, G3로 부상할 인도와의 경제협력을 수출위주에서 투자확대로 연결하고, 한국의 발전경험과 상호호혜를 나누기 위한 정부간 G2G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토론에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이동기 심의관, 부산외국어대학교 이순철 교수와 권기철 교수, 연세대학교 백우열 교수, 포스코 경영연구원 김용식 박사,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이휘재 前사무총장, 세종연구소 최윤정 연구위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그간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평가하고, 인도와의 협력성과와 향후 협력강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붙임. ‘제6차 KIEP 신남방포럼’ 프로그램 및 참석자 명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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