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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소식

대전환의 시대, 북방정책의 미래와 실천과제 논의

  • 작성일2021/07/08
  • 분류일반자료
  • 조회수19,745
KIEP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보도자료
배포일시, 매수, 보도시기, 사진, 담당자, 배포부서
배포일시 2021년 7월 8일(목) 11:00 매 수 6매
보도시기 배포시 부터 사 진 2장
담 당 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북방경제실 러시아유라시아팀 강부균 전문연구원 ☎ 044-414-1242  bgkang@kiep.go.kr
배포부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대외협력팀 ☎ 044-414-1175



대전환의 시대, 북방정책의 미래와 실천과제 논의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북방정책의 새로운 방향과 한·러 관계의 미래 실천과제 추진 방안 논의
- 김흥종 KIEP 원장, “지속적인 북방 협력을 통해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창출하는 것이 대전환 시대 국가발전의 미래 비전” 역설 및 △북방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 △한반도와 유라시아대륙의 연계성·통합성 강화 △디지털 경제, 그린뉴딜, 스마트시티 구축 등 북방정책의 내실화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 제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김흥종)은 7월 8일(목)~9일(금) 양일간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대전환의 시대, 북방정책의 미래와 실천과제”를 주제로 ‘2021 KIEP 신북방경제포럼’을 개최했다.

  본 포럼에는 김흥종 KIEP 원장을 비롯해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우윤근 전(前) 주러시아 대사, 고유환 통일연구원 원장,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과 박원주 전(前) 특허청장 등 유수의 싱크탱크 수장 및 북방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추진된 신북방정책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실천과제를 고민하는 한편,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한·러 관계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북미 협상 교착과 남북관계 경색, 미·중 전략경쟁과 서방의 대(對)러시아 경제제재 심화, 코로나 위기 장기화 속에서 북방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고, 경제·산업 대전환의 시기에 북방정책의 내실화를 위한 방향을 정립하고 미래 실천과제 추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된다.

  김흥종 KIEP 원장은 개회사에서 “북방지역 국가들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평화와 공동번영의 미래를 창출하는 것이 대전환 시대 우리의 사명이자 국가발전의 미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신북방정책이 지난 4년간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 세계적인 경제와 산업의 대전환 속에서 지속가능한 북방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북방지역 국가들의 기술과 산업 트렌드 변화를 고려한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김흥종 원장은 △북방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보건의료, 환경, 지역 인프라 개발) △북한의 비핵화와 북미관계 개선 시 한반도와 유라시아대륙의 연계성 및 통합성 강화(남북러 협력, 북극항로 개척·활용, 환동해경제권 형성) △디지털 경제, 그린뉴딜(재생에너지와 수소개발, 스마트시티 구현) 등의 부문에서 실질적인 협력전략 마련을 제안했다.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북방지역은 동쪽의 서방세계와 서쪽의 중국, 남쪽의 동남아시아에 이어 우리나라의 통상이 마지막으로 향할 수 있는 미래의 잠재적 영역이라고 언급하며, 대륙(남북의 경제교류와 협력 진전 고려)과 해양(2030년대에 활성화될 북극항로 고려)의 새로운 북방 경로가 제대로 트일 경우 한국 통상이 비로소 동서남북으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해구 이사장은 이러한 측면에서 신북방정책은 미래를 향한 긴 호흡으로 꾸준히 추진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는 점을 들며, 상호 협력의 필요성과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디지털과 그린 분야를 중심으로 일관되게 북방국가들과 협력의 모멘텀을 유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은 축사에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할 당시 신북방정책 추진 상황과 지금의 여건이 크게 변화했다고 지적했다. 즉 남북관계 경색과 미국의 대(對)러시아 견제 심화로 신북방정책의 추진 여건이 상대적으로 악화되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가 신북방경제 활성화를 통해 발전하고 그 규모를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신북방정책은 정권의 진보와 보수를 떠나 반드시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조세션에서는 김흥종 KIEP 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 고유환 통일연구원 원장, 권호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 박원주 전 특허청장이 북방정책의 성과와 한계, 미래 방향과 과제에 대한 통찰을 나눴다.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북방정책은 우리의 미래 비전과 결부되어 있기 때문에 근시안적인 현실 외교정책과 러시아를 비롯한 유라시아 국가들에 대한 오래된 편견을 극복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더 늦기 전에 북방정책을 전략적으로 비중 있게 추진하고, 북극항로 및 시베리아 자원개발 등에 대한 참여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2~4세션은 한·러 관계의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실무세션으로 진행되었다. 2세션에서는 최재선 에코트라 연구개발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남북러 협력·북극항로·환동해 물류 네트워크”를 주제로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종합정책연구본부장이 기조발제를 했다. 이어 강태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위원장, 구자림 부산항만공사 해외사업실장, 권기현 밸류링크유 총괄부사장, 이창주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정치경제연구센터장이 패널발제 및 토론에 참여했다.

  “디지털·보건의료·바이오” 분야에서 한-러 실천과제를 논의한 3세션에서는 박정호 KIEP 신북방경제실장이 좌장을 맡았다. 김석환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의 기조발제와 박종호 한러비즈니스협의회 대표, 배좌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장, 김철년 KT 글로벌사업본부 차장, 변현섭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사무관의 패널발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4세션에서는 “에너지(천연가스, 수소, 신재생)·모빌리티”를 주제로 한·러 실천과제를 모색했다. 이권형 KIEP 신남방경제실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권원순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의 기조발제, 전응길 산업통상자원부 신북방통상총괄과장, 김민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북방극지연구실장, 성진석 러시아가스연맹 전문위원, 최성욱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개발팀 책임매니저, 권오정 한국가스공사 북방사업부 차장의 패널발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마지막 5세션에서는 김흥종 KIEP 원장이 좌장을 보는 가운데 “대전환의 시대, 북방정책의 실천과제와 추진 방안”을 주제로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실무세션에 참석한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종합정책연구본부장, 최재선 에코트라 연구개발본부장, 강태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위원장, 박종호 한러비즈니스협의회 대표, 배좌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진출단장, 권원순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김민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북방극지연구실장, 변현섭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사무관, 성진석 러시아가스연맹 전문위원, 김석환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붙임. ‘2021 KIEP 신북방경제포럼: 대전환의 시대, 북방정책의 미래와 실천과제’ 프로그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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