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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Reallocation, Deleveraging, and Financial Crises
- 작성일2019/02/01
- 분류거시모형/환율연구회
- 조회수11,359
I. 개 요
1. 일시 : 2019. 2. 1. (금) 12:00∼14:00
2. 장소 :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
3. 발표자 : 현정환 교수(광운대학교)
4. 참석자
김경훈 박사 (KIEP 간사) 강태수 박사 (KIEP)
최혜린 박사 (KIEP) 김진일 교수 (고려대학교)
박복영 교수 (경희대학교) 유동훈 박사 (KLI)
5. 제 목
- "Credit Reallocation, Deleveraging, and Financial Crises"
II. 주요 발표내용 (상세 내용 별첨 참조)
□ 본 연구에서는 1997년 외환위기 전후로 한국의 신용 분배가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 분석하였음.
- 일자리 재분배 연구에서 사용되는 측정방식을 1980년~2012년 한국기업의 신용 재분배에 적용
- 1997년 이전에는 신용 재분배가 침체된 것에 반해, 위기 이후에는 금융 개혁 등의 효과로 신용 재분배가 강화되었고, 경기순응성이 증대됨.
III. 주요 논의사항
□ 신용 관련 연구에서는 주로 집계변수(aggregate variable)를 사용하여 분석하게 되면서 위기 전후 디레버리징(deleveraging) 현상이 부각됨.
- 디레버리징하는 행태는 위기 전후 대표 가계 혹은 기업이 보이는 일반적인 행태라고는 할 수 있으나, 가계와 기업의 이질성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음.
- 위기를 거치면서 오히려 신용을 늘리는 기업이 데이터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서 신용의 재분배 형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
□ 신용 흐름을 측정하는 5가지 변수에 대한 논의 관련
- Credit Creation(POS), Credit Destruction(NEG), Gross Credit Reallocation(SUM), Net Credit Change(NET), Excess Credit Reallocation(EXC)
- 추가적인 신용 공급을 감안한 신용 재분배를 파악하기 위해서 본고가 제안하는 변수는 Net Credit Change(NET), Excess Credit Reallocation(EXC)임.
- 이상 5가지 변수를 구축하는데 사용되는 정보는 채권 및 은행 대출의 증가율인데, 이 증가율에 대한 강건성 검증이 필요
□ 외환위기 전후 한국의 신용재분배와 정책적 시사점
- 5가지 신용흐름 측정 변수로 평가한 한국의 신용 재분배는 외환위기 전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 위기기간 디레버리징은 두드러졌으나, 기업 내 신용 재분배는 강화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고 이러한 추세는 위기 이후에도 상당기간 지속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음.
- 이것은 상당부분 금융 개혁의 효과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되며, 본 연구에서는 이질적 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분배 관련 연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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