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미얀마 통화 가치 하락으로 미얀마-중국 접경지역 무역산업 부담 가중

미얀마 RFA, Nation Thailand 2022/08/25

☐ 미얀마 통화 짯(kyat)의 가치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미얀마-중국 접경지역 무역 부문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라디오프리아시아(RFA) 버마 지부는 최근 미얀마-중국 접경지역 무역 부문 종사자들이 미얀마 통화의 가치가 중국 통화인 위안(yuan) 대비 크게 하락함에 따라 큰 사업상 손실을 겪고 있다고 보도함. 
- 미얀마 및 중국 접경지역에서는 주로 미얀마산 농수산물의 수출과 중국산 소비재 수입이 이루어짐. 

☐ 최근 몇 주간 미얀마 짯의 공식 가치는 중국 위안 대비 크게 하락했으며 암시장의 화폐 가치 하락은 공식 가격보다 더욱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짐.
- 미얀마 정부의 공식 환율에 따르면 8월 초 1위안(한화 약 195.79원)은 274짯(한화 약 175.83원)에 거래되었으나 8월 22일 기준 1위안은 307짯(한화 약 197.01원)에 거래됨.
- 한편 접경 지역 화폐거래 암시장의 경우 8월 초 1위안은 300짯(한화 약 192.52원)에 거래되었으나 8월 22일 기준 1위안은 420짯(한화 약 269.52원)에 거래되고 있어 공식 환율보다 실질적 위안화 가격이 높게 형성됨.

☐ 미얀마 짯의 가치가 크게 변동함에 따라 접경지역 무역업자들은 환전에 어려움을 겪고 유리한 환율이 형성될 때까지 대기하는 등 사업 운영에 차질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RFA는 현지 무역업자들의 인터뷰를 인용해 이들이 중국산 소비재 가격 폭등 및 수입 규모 축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함.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