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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미얀마 경제, 2021년 심각한 위기 후 회복 더뎌” 부정적 평가
미얀마 World Bank, Bloomberg 2022/07/28
☐ 세계은행은 7월 21일 발행한 보고서를 통해 미얀마 경제가 2021년 심각한 위기를 겪었으며 국내외 방해요소로 인해 회복 또한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힘.
- 세계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미얀마 경제는 2021년 18%에 달하는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22년 회복세에 들어섰으나 여전히 2022년 국내총생산(GDP)이 2019년 대비 13% 낮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함.
- 세계은행은 2021년 미얀마 경제가 세계 최악 수준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2022년 예상 경제성장률 또한 3%에 그치는 등 회복세가 매우 더뎌 미얀마 국민의 고통이 가중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함.
☐ 세계은행은 미얀마 경제의 더딘 회복세로 인해 특히 국내 빈곤 및 식료품 부족 문제에 대응할 수단이 크게 제한될 것이라고 평가함.
- 세계은행 미얀마 경제동향 보고서(Myanmar Economic Monitor)는 2022년 기준 미얀마 인구 약 40%가 국가빈곤선 미만 수준의 생활에 놓여있으며 이는 십여년 간의 국내 빈곤 퇴치 노력을 퇴보시키는 것이라고 평가함.
☐ 미얀마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17.3% 상승한 바 있음.
- 유가 및 수입 품목 가격 급등, 국내 정치적 불안 상황 심화, 전력 공급 불안정, 그리고 물류 및 재무 부문 취약성 등이 미얀마 경제 불안의 고질적 원인으로 꼽힘.
- 세계은행은 최근 미얀마 군부에 의해 이루어진 무역 및 환전 규제 등의 정책이 장기적으로 미얀마 경제의 경쟁력을 저해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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