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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제조업계, 인력 수요 증가 속 구인난 심화 호소
베트남 VN Express, Vietnam Net 2022/07/28
☐ 베트남 제조업계 및 IT업계의 인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구인난 또한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구직 플랫폼 아데코(Adecco)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중국 제조업 부문 부진 등의 여파로 베트남 국내 인력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특히 제조업 및 IT업계 내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음.
- 베트남과 유럽연합, 일본 및 한국 간 무역 조약 또한 베트남 국내 인력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됨.
☐ 베트남 롱안(Long An) 남부에 위치한 롱하우(Long Hau) 산업단지는 2022년 1월에서 6월까지 단지 내 기업들의 인력 수요가 30~40% 가량 증가했다고 밝힘.
- 2022년 1월에서 6월까지 유명 구직 웹사이트 베트남웍스(VietnamWorks)에 게시된 구인 게시물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 가장 수요가 높게 나타난 직종은 기술 부문으로, 그 다음으로 수요가 높은 직종은 재무, 투자 및 영업 부문으로 나타남.
☐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Ministry of Labour, Invalids and Social Affairs)는 2022년 1/4분기 12만 명의 인력 부족이 발생했다고 밝힘.
- 이는 전체 인력 수요의 약 10%에 달하는 수치로, 기존 인력 부족 규모 대비 2~3%p 가량 증가한 값임.
- 2021년 국제노동기구(ILO)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국내 기업 약 60%가 보통 혹은 심각한 숙련 노동자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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