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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군부 민주화 운동가 사형 집행에 세계 각국 비판 입장 표명

미얀마 Reuters, Al Jazeera 2022/07/28

☐ 미얀마 군부가 민주화 운동가 4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한 가운데 유엔 및 세계 각국은 비판 입장을 표명함.
- 7월 25일 미얀마 군부가 캬우 민 유(Kyaw Min Yu) 등 야당 정치인 및 민주화 운동가 4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함에 따라 유엔 및 세계 각국 정부들이 잇달아 비판 입장을 표명함.
- 미얀마 군부는 이들 4명을 테러 혐의로 기소해 사형을 선고한 바 있으나 실제 사형 집행은 미얀마에서 몇십년 만에 처음 이루어짐.

☐ 미셸 바첼렛(Michelle Bachelet)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미얀마 군부의 사형 집행이 잔혹하고 퇴보적이라며 비판함.
- 유럽연합, 호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노르웨이, 한국, 영국 및 미국은 합동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군부의 사형 집행은 군부의 인권 및 법치에 대한 무시를 예증하는 폭력 행위라고 비판함.
- 국제앰네스티 및 휴먼라이츠워치(Human Rights Watch) 등 국제 인권단체 또한 미얀마 군부의 사형집행이 미얀마 국내 반군부 시위를 억압하기 위해 이루어진 퇴보적 행위라고 평가함.

☐ 미얀마 정치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 Assistance Association for Political Prisoners)' 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2021년 2월 쿠데타 이래 117명에 사형을 선고함.
- 미얀마 군부는 사형 집행 후 유족에 시신을 인도하는 것을 거부했으며 유족들은 이에 대해 미얀마 국민과 국제사회에 대한 무례라며 강력히 비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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