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파키스탄, 라마단 앞두고 저소득층에 휘발유 보조금 지급 결정
파키스탄 Geo TV, Dawn 2023/03/21
☐ 3월 19일 샤흐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 파키스탄 총리는 무슬림의 단식 기간인 라마단(Ramadan)을 앞두고 휘발유 보조금 패키지(petrol relief package)를 제공하겠다고 밝힘.
- 샤흐바즈 샤리프 총리는 저소득층 주민이 리터당 50루피(한화 약 231원)의 휘발유 보조금을 받게 된다고 설명함.
- 샤흐바즈 샤리프 총리는 펀자브(Punjab)주에서 휘발유 보조금 제공을 주제로 한 모임을 주재하고 나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림.
☐ 파키스탄에서는 중앙은행 외환보유고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극심한 경제 위기가 나타나고 있음.
- 3월 16일 파키스탄 중앙은행(SBP, State Bank of Pakistan)은 외환보유고가 43억 1,900만 달러(한화 약 5조 6,434억 원)밖에 남지 않았다고 발표함.
- 이는 파키스탄 중앙은행이 3주치 수입 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함.
☐ 샤흐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휘발유 보조금이 이륜차, 릭샤(rickshaws), 배기량 800cc 미만 차량 및 기타 소형차 소지자에 적용된다고 밝힘.
- 한편, 파키스탄 정부는 3월 초에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5루피(한화 약 23원) 인상한 바 있음.
- 파키스탄에서 3월 16일부터 고속 경유(hi-speed diesel) 가격은 리터당 13루피(한화 약 60원) 올랐으나, 경질 경유(light diesel) 가격은 현행 가격으로 유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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