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남아시아

세계은행, 방글라데시에 예산 지원 합의

☐ 세계은행, 방글라데시 경제 지원- 세계은행(World Bank)은 방글라데시의 경제난, 특히 외환보유액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산을 지원하기로 합의함- 살레후딘 아흐메드(Salehuddin Ahmed) 방글라데시 금융·무역 고문은 매튜 A 버기스(Mathew A Verghis) 세계은행 남아시아 지역 책임자가 이끄는 세계은행 대표단과 회담 후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힘☐ 예산 지원에 대한 세부 사항- 방글라데시 임시정부는 세계은행에 에너지 및 전력 부문을 위해 10억 달러(약 1조 3,303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요청함- 방글라데시 임시정부는 올해 예산 지원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 초 추가 지원이 예상된다고 언급함☐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한 방글라데시의 노력- 방글라데시는 외환보유액 보충과 경제 안정을 위해 다자 대출기관과 개발 파트너로부터 80억 달러(약 10조 6,416억 원)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현재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이 2025년 3월까지 방글라데시에 9억 달러(약 1조 1,974억 원)의 예산 지원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음

방글라데시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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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값싼 러시아 석유 계속 구매 계획

☐ 인도, 러시아산 석유를 계속 구매할 예정- 하딥 싱 푸리(Hardeep Singh Puri) 인도 석유·가스부 장관은 인도가 제재 대상이 아닌 러시아 기업으로부터 석유를 계속 구매할 것이라고 밝힘- 푸리 장관은 인도가 유럽 국가나 일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석유와 가스를 가능한 최저가로 구매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함☐ 인도의 막대한 에너지 소비- 인도는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 중 하나로, 석유 수요의 88%를 수입하며, 천연가스와 재생에너지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에너지 사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세계 3위 석유 소비국이자 수입국인 인도는 연간 약 2억 5,200만 톤(일일 504만 배럴)을 정제할 수 있으며 연간 정제 용량을 3억 톤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 천연가스 비율을 늘리고자 하는 인도- 인도는 2030년까지 천연가스 사용량을 15%까지 늘릴 계획이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천연가스의 국제 가격이 급등하면서 천연가스 사용량 늘리기가 쉽지 않음- 인도의 국영 및 민간 기업들은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투자할 곳을 찾아나설 예정임

인도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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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국들, 향후 파키스탄에 270억 달러 투자 예정

☐ 파키스탄, 동맹국들로부터 투자 받아- 아흐산 이크발(Ahsan Iqbal) 파키스탄 기획개발부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아제르바이잔 등 동맹국이 향후 수년간 파키스탄에 총 270억 달러(약 36조 원)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힘- 사우디아라비아는 50억 달러(약 6조 6,980억 원), UAE와 쿠웨이트는 각각 100억 달러(약 13조 3,960억 원), 아제르바이잔은 20억 달러(약 2조 6,792억 원)를 투자할 예정임☐ 개혁과 안정에 대한 파키스탄 정부의 약속- 파키스탄 정부는 경제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사회·경제적 개혁과 사법적 개혁을 단행하고 있음- 이크발 장관은 파키스탄 정의운동당(PTI: Pakistan Tehreek-e-Insaf)이 이번 투자를 방해하고 IMF 협상도 방해하려한 점이 매우 유감이라며, 그 누구도 국가의 평화와 안정을 방해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함☐ 추가 투자 및 경제 발전의 희망- 중국은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PEC: China-Pakistan Economic Corridor) 2단계 추진 의지를 보였고, 덴마크의 한 회사는 파키스탄의 항만 인프라에 20억 달러(약 2조 6,600억 원)를 투자할 예정임- 투자자의 신뢰가 높아지면서 파키스탄 증시는 8만 포인트를 기록했고 국제 기관들은 파키스탄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함

파키스탄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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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인도 내 차량 생산 재개

☐ 포드, 인도에서 자동차 생산 재개-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는 타밀나두(Tamilnadu)주 첸나이(Chennai) 공장을 재가동하여 인도를 수출 허브로 활용할 계획임- 포드는 2022년 8월, 20억 달러(약 2조 6,792억 원)의 누적 손실로 인해 인도에서 차량 생산을 중단한 바 있음☐ 포드의 인도 복귀 이유- 포드는 인도의 전략적 위치와 비용적 이점을 활용하여 세계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전의 재정적 손실에도 불구하고 복귀함- 이번 결정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를 피하고자 생산 기지를 다각화하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추세와도 일치함☐ 잠재적 영향과 미래 전망- 첸나이 공장이 재가동되면 인도에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됨- 포드의 이번 조치는 다른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인도를 제조 및 수출 기지로 선택할 가능성을 높였음

인도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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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2/4분기 경제성장률 4.7% 기록

☐ 스리랑카 2/4분기 경제 플러스 성장- 스리랑카 인구조사통계국(Census and Statistics Department)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2/4분기 스리랑카 경제는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함- 농업 부문이 1.7%, 산업 생산량이 10.9%, 서비스 부문이 2.5% 성장함☐ 경기 반등 요인-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전력 및 연료 가격 하락, 수입 제한 완화, 관광 및 송금 수입 증가 등이 경기 반등에 기여함- 2023년 3월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으로부터 29억 달러(약 3조 8,126억 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확보한 이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낙관적인 스리랑카 경제- 스리랑카는 9월 21일 대통령 선거를 실시해 3/4분기 경제 성장이 어려울 수는 있지만 전문가들은 올해 3% 경제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스리랑카는 소득에 대한 직접세를 감면할 계획이며 이는 공공 지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또한,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8월 말 정책금리를 750bp 인하함

스리랑카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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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BHASKAR 플랫폼 출시

☐ 인도, BHASKAR 플랫폼 출시 예정- 피유쉬 고얄(Piyush Goyal) 인도 상공부 장관이 '바라트 스타트업 지식 접근 등기소(BHASKAR: Bharat Startup Knowledge Access Registry)'를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 플랫폼은 스타트업, 투자자, 멘토, 서비스 제공자 및 규제 기관을 포함한 인도의 스타트업 생태계 주요 이해관계자 간의 집중화와 효율화 및 협업 강화를 목표로 함☐ BHASKAR 플랫폼의 특징 및 목표- BHASKAR의 특징은 각 이해관계자에게 개인화된 ID를 제공하여 보다 쉬운 상호작용, 빠른 의사 결정, 빠른 검색 등을 돕는 것임- BHASKAR의 목표는 스타트업 생태계 내 이해관계자를 위한 세계 최대의 디지털 등기소를 구축하는 것임☐ 인도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정부의 비전-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음- 인도는 BHASKAR을 통해 인도의 스타트업 혁신 솔루션을 구축하고 협업 문화를 육성하며 각종 도전을 극복하고자 함

인도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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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재정난 속 IMF 구제금융 필요성 일축

☐ 몰디브, 금융 문제는 일시적이라고 주장- 무사 자미르(Moosa Zameer) 몰디브 외무장관은 몰디브의 재정난이 일시적이며 국제통화기금(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구제금융을 요청할 계획이 없다고 밝힘- 몰디브는 부채 상환 의무를 이행하고 유동성을 개선하기 위해 세제 개혁과 국유 기업의 경영 합리화를 추진 중임☐ 중국과 인도의 양자 지원- 자미르 외무장관은 몰디브의 양대 대부국인 중국과 인도와의 양자 관계가 견고하다고 강조하며, 양국이 몰디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함- 모하메드 무이주(Mohamed Muizzu) 몰디브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은 추가 자금 지원을 약속했으며 인도와의 관계도 개선됨☐ 신용등급 강등 및 부채 문제-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Moody's)는 최근 몰디브의 신용등급을 Caa2로 강등했으며, 피치(Fitch)도 지난 6월 몰디브의 외환보유액 감소를 이유로 신용등급을 내림- 몰디브의 대외 부채는 33억 7,000만 달러(약 4조 5,140억 원)로, 이 중 중국이 약 20%, 인도가 약 18%를 차지하고 있음- 몰디브 정부는 올해 4억 900만 달러(약 5,470억 원)의 부채 상환 의무를 지고 있음

몰디브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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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 반도체, 인도에 10억 달러 투자

☐ NXP 반도체, 인도에 대규모 투자- NXP 반도체는 인도에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10억 달러(약 1조 3,396억 원)를 투자할 예정임- 커트 시버스(Kurt Sievers) NXP 반도체 CEO는 '세미콘 인디아 2024'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향후 몇 년 동안 인도 내 연구개발 시설과 인력을 대폭 확대할 계획임- NXP는 현재 인도에 4개의 반도체 설계 센터를 운영 중이며 직원 수는 약 3,000명에 달함☐ 업계 동향- NXP의 이번 결정은 AMD와 퀄컴(Qualcomm) 등 글로벌 반도체 메이커들이 인도에 연구·디자인 센터를 설립하는 추세와 일치함- 글로벌 기업들은 공급망 확대를 위해 중국, 대만 등 지역 외에서도 반도체를 생산하고자 함☐ 글로벌 반도체 경제에서 인도의 역할 증가- 인도에는 약 30만 명의 반도체 설계 엔지니어가 있으며, 이는 전 세계 칩 설계 인력의 약 20%를 차지함- 인도는 미국, 대만, 한국과 같은 주요 반도체 허브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으며 외국 기업이 인도 내에서 사업을 진행하도록 투자를 유치하고 있음

인도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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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글로벌 항공 허브 육성 포부 발표

☐ 항공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인도의 포부 -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가 주최한 제2차 아시아태평양 민항장관회의 연설에서 인도가 10년 내에 대표적인 항공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힘- 모디 총리는 하위 중산층과 중산층 인도인들이 항공으로 여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강조함☐ 인도 항공 부문의 성장 및 발전- 인도의 공항 수는 지난 10년 동안 두 배로 늘었음-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3위의 항공 시장으로, 선도적인 항공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대형 공항을 국제 허브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인도는 10년 안에 항공산업의 MRO(유지·수리·정비)를 40억 달러(약 5조 3,584억 원) 규모로 키우고자 함☐ 모디 총리의 미래 계획- 모디 총리는 항공 부문에 도움이 될 지역 협력과 인프라 투자, 국제 불교 순례 코스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함- 모디 총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민항 부문에서 지역 협력 강화, 신흥 과제 해결,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을 목표로 하는 델리 선언의 공식 채택을 발표함

인도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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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IMF로부터 70억 달러 구제금융 받을 예정

☐ IMF, 파키스탄에 구제금융 최종 검토- 국제통화기금(IMF) 집행이사회가 9월 25일 회의를 열어 지난 7월 파키스탄과 합의한 70억 달러(약 9조 3,772억 원)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을 논의할 예정임- 줄리 코자크(Julie Kozack) IMF 대변인은 이번 회의가 파키스탄이 개발 파트너들로부터 필요한 자금 지원을 확보해서 열리는 것이라고 전함☐ 파키스탄, 외부 자금 조달 보증 확보- 셰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 파키스탄 총리는 '우호적인' 국가들이 IMF 구제금융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요건을 충족하도록 도왔다고 발표함- 자밀 아흐마드(Jameel Ahmad) 파키스탄 중앙은행 총재는 정부가 외부 자금 조달 보증을 마련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IMF 집행이사회가 이달 안에 파키스탄의 대출 프로그램을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힘☐ IMF 승인을 위한 최종 단계- 파키스탄은 지난 7월 IMF와 3년 동안 70억 달러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에 관한 실무급 협정을 체결했으나, 협정이 최종 확정이 되기 위해서는 IMF 집행이사회의 승인이 필요함

파키스탄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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