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파키스탄 중소기업은행 영구 폐쇄
파키스탄 The Express Tribune, DAWN 2023/03/21
☐ 2023년 3월 18일 파키스탄 연방 내각은 파키스탄 국립은행(SBP, State Bank of Pakistan)의 제안에 따라 중소기업은행의 영구 폐쇄를 결정함.
- 중소기업은행 측은 민영화나 인수합병을 희망했으나 파키스탄 정부가 은행 폐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
- 줄피카르 타베르(Zulfikar Thaver) 중소기업연합회(UNISAME, Union of Small and Medium Enterprises) 회장은 중소기업은행을 민영화하거나 합병하는 대신 폐쇄하기로 한 결정에 상심이 크다고 밝힘.
☐ 샤흐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 파키스탄 총리는 중소기업은행 경영진에게 폐업 절차 전반에 걸쳐 고객 예금을 보호할 것을 지시함.
- 일차적으로 모든 은행 고객은 총 55억 5,700만 파키스탄 루피(한화 약 257억 8,448만 원)를 지급받기로 합의함.
- 중소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고객 예금의 청산 절차가 3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함.
☐ 타베르 중소기업연합회장은 말레이시아와 파키스탄에서 동시에 중소기업은행이 설립되었으나, 말레이시아에서는 은행이 잘 운영되는 반면 파키스탄에서는 그렇지 못한 현실에 유감을 표함.
- 타베르 회장은 중소기업 부문의 잠재력과 비중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이 진지하게 여겨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함.
- 타베르 회장은 중소기업 부문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촉진하기 위해 파키스탄 정부가 나서서 중국 및 다른 국가들과 합작 투자, 기술 이전, 협력 관계 등을 주선할 것을 촉구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방글라데시 야당 지지자들, 물가 인상과 부정부패에 항의해 시위 | 2023-03-21 |
---|---|---|
다음글 | 파키스탄, 라마단 앞두고 저소득층에 휘발유 보조금 지급 결정 | 2023-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