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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스리랑카, 세계식량계획으로부터 임산부 식품 바우처 지원 받아

스리랑카 United Nations, Reuters 2022/06/20

☐ 6월 16일 국제연합(UN) 산하기관인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은 스리랑카의 콜롬보(Colombo)에서 임산부에게 식량 바우처를 배급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함.
- UN과 협력 기구들은 ‘인도주의적 필요 및 우선 계획(HNP, Humanitarian Needs and Priorities Plan)’을 발족하고 4,700만 달러(한화 약 607억 원)를 모금하여 스리랑카에서 경제난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170만 명의 주민에 긴급 구호를 제공하기로 함.
- WFP에 따르면 2022년 5월 스리랑카에서 식품 물가상승률이 사상 최고치인 57.4%를 기록함.

☐ WFP는 스리랑카 국민 22%인 500만 명이 식량 안보 불안을 겪는 것으로 파악함.
- WFP에 따르면 스리랑카에서 많은 사람이 채소, 과일, 단백질 함유 음식 등 영양이 골고루 갖춰진 음식을 구하지 못하고 있음. 
- WFP가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리랑카 가정의 86%가 적게 먹거나, 영양소가 풍부하지 않은 음식을 먹거나 끼니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남.

☐ WFP가 제공할 식품 바우처 가치는 현지 통화로 월 40달러(한화 약 5만 1,600원)이며, 이는 여성 2,000명이 필요한 음식을 구할 수 있는 금액임.
- 또한, WFP의 지원으로 스리랑카 보건당국이 여성들에게 출산 전 관리 상담을 제공할 예정임.
- 안테아 웹(Anthea Webb) WFP 아태 지역 담당 부국장은 “임산부는 매일 영양가가 높은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데 취약계층 임산부들이 기초적인 식품을 확보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고 지적함.
- 한편, 스리랑카 전력에너지부는 국내 휘발유 재고량이 5일 치 분량밖에 남지 않았다고 발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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