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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경기침체 징후에 따라 적극적 부양책 추진
태국 Malaya, The Hindu 2024/02/01
☐ 높은 가계부채로 인한 경기침체 가능성 대두
- 줄라푼 아모른비밧(Julapun Amornvivat) 태국 재무부 차관은 29일 태국 경제가 높은 가계 및 민간 부문 부채로 인해 경기침체를 겪고 있다고 발표함
- 정부는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제대국인 태국의 2024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수출 약화와 외국인 관광객 수 감소를 이유로 기존 3.2%에서 2.8%로 하향 조정함
☐ 경기 침체에 대한 정부 대응
- 태국 정부는 경기 침체에 대응하여 5,000억 바트(약 14조 5,000억 원) 규모의 경기 부양 패키지를 시행할 계획이며, 이 중 5,000만 태국인에게 각각 1만 바트를 지급하는 방안을 포함함
- 또한, 향후 1~2년 내에 달러, 위안, 엔화로 해외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며, 2024 회계연도에 약 1,000억 바트(약 2조 8,100억 원) 규모의 정부 채권을 판매할 예정임
☐ 태국 경제의 도전과 전망
- 12월에 수출이 5개월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느렸으며, 상무부는 2024년에는 수출이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글로벌 무역에 영향을 미치는 지정학적 문제와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위험은 태국의 미래 수출 및 전반적인 경제 회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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