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태국, 2025년 수출 성장 목표 초과 달성 전망

☐ 태국 상무부장관, 2025년 수출 성장 전망 낙관적- 피차이 나립타판(Pichai Naripthaphan) 태국 상무부장관은 2025년 수출 성장률이 정부의 전망치인 2~3%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또한, 상기 전망치를 기반으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2기 행정부가 현지 수출업체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일축함☐ 긍정적인 수출 전망의 원인 분석- 피차이 장관은 바트화 약세(달러당 36~37바트(약 1,540~1,583원) 수준)가 수출업체에 더 유리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수출은 태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2024년 1~10월 누적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함☐ 2024년 태국 수출 전망 및 전략- 피차이 장관은 2024년 전체 수출 성장률이 5%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또한, 현지 무역 관계자들과 미국의 새로운 무역 정책이 미칠 잠재적 영향을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하였다고 전하며, 태국이 이러한 도전 과제에 충분히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함

태국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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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고속도로청, '스리나카린' 고속도로 개발 사업 계획 발표

☐ 태국 고속도로청, 신규 고속도로 사업 제안- 태국 고속도로청(CAT: Expressway Authority of Thailand)은 '스리나카린-수완나품 공항(Srinakarin-Suvarnabhumi Airport)' 고속도로 사업을 내년 내각에 제안할 계획임- 이 사업은 방콕(Bangkok)-반창(Banchang) 7번 고속도로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30년 양허 기간 동안 720억 바트(약 3조 535억 원) 규모의 수익이 예상됨☐ 고속도로 사업 세부 내용- 이 사업은 민간 부문과의 합작투자로 추진되며, 건설비, 토지 소유권, 건설 관리 비용을 포함해 총 207억 바트(약 8,779억 원)의 투자가 예상됨- 7번 고속도로를 따라 약 15.8킬로미터(km) 길이의 고가도로가 건설되며, 수완나품 공항을 포함해 3개의 진출입로가 설치될 예정임☐ 사업의 재무 및 운영 계획- 이 사업의 경제적 내부수익률(EIRR: Economic Internal Rate of Return)*은 14.04%, 재무적 내부수익률(FIRR: Financial Internal Rate of Return)**은 5.86%로 분석되며, 이는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과 재무적 안정성을 입증함- 통행료는 60바트(약 2,546원)에서 시작하여 5년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며, 양허 기간 종료 시점에는 105~215바트(약 4,455원~9,122원)가 될 것으로 전망됨*프로젝트가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전체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수익률로, 투자 대비 사회적 편익을 고려한 지표**프로젝트 투자 자체의 재무적 성과를 나타내는 지표로,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계산됨

태국 2024-12-24

#스리나카린 고속도로 #태국도로공사 #합작투자 #수완나품 공항 #통행료 자세히보기

태국, 전자상거래 통한 대중국 수출 강화 추진

☐ ITD, 태국 중소기업 지원 전략 제안- 국제무역개발연구소(ITD: International Institute for Trade and Development)는 태국 상무부에 중소기업의 국경간 전자상거래(CBEC: Cross-Border E-Commerce)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 방안을 제안할 계획임- 이번 전략은 중소기업이 CBEC 채널을 통해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함☐ CBEC 기회 관련 협력 및 연구 결과- ITD는 차이나 인텔리전스 센터(China Intelligence Centre), 치앙마이대학교(Chiang Mai University), 태국산업협회(Federation of Thai Industries)와 협력해 중소기업의 CBEC 활용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함-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CBEC 수입액은 5,483억 위안(약 109조 원)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돼 태국 중소기업에 상당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됨☐ CBEC 인프라 및 물류 지원- 태국산업협회는 태국이 중국-아세안 무역의 CBEC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로 및 철도 운송 노선 활용을 지원함- 치앙콩(Chiang Khong), 농카이(Nong Khai), 우돈타니(Udon Thani) 등 북부 및 동북부 경제회랑 지역에 CBEC 물류센터 설립을 제안해 중국 시장 접근성 향상을 도모함

태국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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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대기오염으로 연간 4,000억 바트 규모 손실 발생

☐ 태국 방콕, 대기오염으로 인한 경제 손실 심각- 태국 국가보건위원회 사무국(National Health Commission Office)은 방콕(Bangkok)이 초미세먼지(PM2.5)* 등 지속적인 대기오염으로 인해 연간 4,000억 바트(약 17조 원) 규모의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고 발표함- 특히, 방콕은 연평균 약 6~7개월 동안 높은 PM2.5 농도가 지속된다고 설명함☐ BCG 모델을 통한 지속가능 발전 전략- 위차누 아타바니치(Witsanu Attavanich) 까셋삿대학교(Kasetsart University) 교수는 바이오-순환-녹색경제(BCG: Bio-Circular-Green Economy) 모델을 활용한 창조경제로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함- BCG 모델은 ▲바이오경제(생물 자원의 가치 극대화), ▲순환경제(자원 효율성 극대화), ▲녹색경제(환경 자원을 고갈시키지 않으면서 경제 성장을 촉진) 원칙을 통합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기질 관리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함☐ 혁신적 해결책 및 오염 저감 방안 제안- 위차누 교수는 오염 저감과 경제 성장을 위해 나무 보존, 탄소 배출권, 현대식 농기계 도입 등의 이니셔티브를 제안함- 이와 관련, 파니탄 파바롤라비디야(Panitarn Pavarolavidya) 태국 산업연합회(Federation of Thai Industries) 부총장은 시간당 6만 입방미터(㎥)의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파사이(Fah Sai)' 공기정화탑을 설치할 것을 제안함* 초미세먼지(PM2.5): 대기 중에 존재하는 미세먼지 중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μm) 이하인 미세한 입자를 의미함

태국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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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항 내 2,000만 바트 규모 산업지대 개발 추진

☐ 태국항만청, 방콕항 개발 관련 타당성 조사 예산 승인- 태국항만청(PAT: Port Authority of Thailand)은 방콕항(Bangkok Port) 클롱토이(Klong Toey) 지역 내 약 128 헥타르(ha) 규모의 부지를 상업용으로 개발하기 위한 2,000만 바트(약 8억 3,960만 원) 규모의 타당성 조사 예산을 승인함- 마나폰 짜로언스리(Manaporn Charoensri) 태국 교통부차관은 이번 개발이 정부의 포괄적인 인프라 정책의 일환이라고 강조함☐ 스마트 항만 전환 목표- 이번 프로젝트는 방콕항을 스마트 항만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크루즈 터미널, 복합 시설, 쇼핑몰, 스포츠 경기장, 호텔, 박물관 등이 설립될 예정임- 한편, 선정된 128ha 규모의 부지에는 노후화된 창고 및 미사용 화물 컨테이너가 있는 것으로 확인됨☐ 마나폰 차관, 개발 영향 최소화 방안 마련 강조- 마나폰 차관은 개발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사회에 대한 보상 제공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함- 아울러, 개발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탄소 배출량을 감축시키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것을 제안함

태국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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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한국과 FTA 관련 신규 협상 추진

☐ 태국-한국, FTA 협상으로 경제 협력 강화- 피차이 나립타판(Pichai Naripthaphan) 태국 상무부장관은 한국과의 경제동반자협정(EPA: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협상에 착수한다고 발표함- 이번 협정은 기존 아세안-한국 FTA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을 기반으로, 태국-한국 무역, 서비스, 투자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 신규 협력 및 농산물 시장 확대- 태국은 열대과일, 새우, 닭고기와 같은 자국의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한국 시장 개방을 요청함- 한국은 태국의 여섯 번째 투자국으로, 전기차와 배터리 생산을 비롯해 반도체, 생명공학, 디지털 기술 등 주요 산업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음 ☐ 공동무역위원회 회의 재개 및 경제 협력 강화 논의- 태국과 한국은 20년 이상 중단되었던 장관급 공동무역위원회(JTC: Joint Trade Committee) 회의를 재개해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함- 태국-한국 EPA는 디지털 무역과 공급망 협력 등 새로운 영역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됨

태국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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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리, 친서민 경제 활성화 정책 발표

☐ 태국 총리, 경제 활성화 정책 발표-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태국 총리는 TV 연설을 통해 경제 회복과 정부 지지 강화를 목표로 한 신규 포퓰리즘 정책을 발표함- 신규 정책에는 ▲지역사회 기업 대상 저금리 대출, ▲마을 기금 지원, ▲방콕(Bangkok) 저소득 근로자 대상 저가 주택 공급, ▲에너지 가격 인하, ▲도시 철도 요금 단일화 등이 포함됨☐ 지하경제 양성화 및 경제성장 목표 제시- 태국 정부는 국내총생산(GDP: Gross Domestic Product)의 약 49%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경제(Underground Economy)를 양성화하고 규제하여,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정부 수입을 증대할 계획임- 패통탄 총리는 2024년 4분기 경제성장률 3% 이상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며, 이를 통해 경제 회복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밝힘☐ 포퓰리즘 정책 계승과 경제 과제 대응- 탁신 친나왓(Thaksin Shinawatra) 전 총리의 딸인 패통탄 총리는 친서민 정책을 통해 탁신 전 총리의 포퓰리즘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 태국 정부는 GDP 대비 89.6%에 달하는 높은 가계부채와 같은 경제 과제에 직면한 가운데, 2025년 4,500억 바트(약 18조 9,450억 원) 규모의 현금 지원 정책 3단계를 시행해 수백만 명의 국민을 지원할 계획임

태국 2024-12-17

#포퓰리즘 정책 #경제 부양 #지하경제 #태국 #패통탄 친나왓 자세히보기

태국, 금 거래 주도로 아세안 금융 성장 주도

☐ 태국, 금 시장을 바탕으로 아세안 경제 성장 주도- 태국에서 금은 번영과 축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 꾸준히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태국은 2024년 두 분기 연속으로 아세안 내 금 시장 성장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함- 태국 정부는 파오탕(Pao Tang) 모바일 앱을 통한 실시간 거래를 허용하며 금 거래를 디지털화해 시장 현대화와 거래 참여도를 높임☐ 태국, 금융 포용성에서 우수한 성과- 태국은 2021년 기준 국민의 95.6%가 은행 계좌를 보유해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평균을 상회하며 금융 포용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임- 한편, 높은 은행 계좌 보유율에도 불구하고 신용대출 서비스 접근성은 APEC 평균보다 낮은 30.4%에 머물러 있으며, 2024년 비공식 대출이 30%로 급증해 고금리에 대한 우려가 커짐☐ 금, 태국 금융 안정성과 포용성 확대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 금은 역사적으로 태국 농촌 지역에서 전당포 대출 담보로 사용되며 농업 비용과 긴급 자금 수요를 충족하고, 신용 접근성 향상에 기여해온 것으로 확인됨- 실제, 지난 2023년 태국 정부 전당포 대출의 88%가 금을 담보로 이루어진 것으로 집계됨

태국 2024-12-16

#태국 #금 거래 #금융 포용성 #파오탕 #금융 안정성 자세히보기

태국, 독일과 철도 운송 협력 강화

☐ 태국과 독일, 철도 운송 협력 연장- 태국과 독일은 효율성과 환경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철도 운송 파트너십을 2년 연장하기로 합의함- 양국 간 철도 운송 협정은 지난 2016년 최초 체결된 이후 두 차례 연장된 바 있음☐ 철도 협력을 통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달성 목표- 양국은 기후변화와 자원 관리 등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독일은 태국의 철도 인프라 개발에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음- 특히, 독일태국철도협회(GTRA: German Thai Railway Association)가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을 촉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독일의 對태국 철도 사업 지원 성과- 독일의 지원은 ▲블루라인(Blue Line) 전기철도 시스템, ▲공항철도(Airport Rail Link), ▲수완나품 공항(Suvarnabhumi Airport) 자동여객수송시스템(APM: Automated People Mover) 등 태국의 다양한 철도 사업 발전에 기여한 바 있음- 상기 사업들은 태국의 철도 운송 부문 내 탄소 배출을 크게 감축한 바 있으며, 향후 지속가능한 개발 이니셔티브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됨

태국 202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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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야당, 방콕 미세먼지 완화 대책 수립 촉구

☐ 태국 인민당, PM2.5 오염 대응을 위한 정부 조치 촉구- 태국 인민당(People's Party)은 미세먼지(PM2.5) 오염 악화 사태로 인해 방콕(Bangkok) 전역 50개 구가 영향을 받고 있음을 지적하며, 정부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함- 낫타퐁 르엉판야웃(Natthaphong Ruengpanyawut) 국민당 대표는 고농도 오염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콕 시민들의 건강을 우려함☐ PM2.5 오염 원인 및 피해 완화 방안 제시- 최근 기류 패턴으로 인해 방콕 인근 농경지의 먼지 입자가 도심으로 집중 유입됨에 따라 오염 수준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됨- 국민당은 벼농가에 보조금을 지원해 농작물 피해를 완화하고, 피해 농산물의 구매 및 수입을 금지하는 등 장기적 해결방안을 제시함☐ 야당, 정부 대응 비판 및 기존 법령 준수 권고- 낫타퐁 대표는 정부가 저농도 오염 기간에 사전적인 전략을 수립하지 못하였으며, 이로 인해 현재 효과적인 완화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함- 아울러, 대기 오염이 추가적인 피해로 확산되기 전에 '2008년 농업표준법(Agricultural Standards Act 2008)' 등 기존 법령에 따른 조치를 시행할 것을 권고함

태국 2024-12-10

#국민당 #방콕 #PM2.5 오염 #낫타퐁 루엥판야웃 #농업표준법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