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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대적인 학교 교과과정 개편 추진
필리핀 The Diplomat, Oxford Business Group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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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Bongbong"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이 대대적인 학제 개편에 착수하고 있음.
- 필리핀 정부가 교과과정 개혁에 나서는 가운데, 필리핀 국회는 1991년 시행된 법제 개혁 영향을 3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평가하기 위하여 제2차 의회 교육 위원회(Edcom, Second Congressional Commission on Education)를 소집함.
- 필리핀 교육부는 이미 초등학교 1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커리큘럼이 지나치게 빽빽하다며 이를 검토 및 수정하고 있음.
☐ 필리핀 상원은 대학에서의 의무적인 학군단(ROTC, 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 프로그램 재도입을 심의하고 있음.
- 필리핀 상원은 학군단 법안(ROTC bill)이 2023년에 법제화될 것을 기대하고 있음.
- 하지만, 군사 훈련 없이도 청년들에게 애국심을 불어넣고 규율을 가르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학생 및 교원 단체의 반대도 만만치 않음.
☐ 필리핀 교육부는 학교 커리큘럼 개혁과 관련해 이해 관계자에게 제안된 학습 가이드를 검토하도록 지시함.
- 역사 교과과정 개편안에는 미국 식민주의와 일제강점기를 제국주의로 서술하는 문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신식민주의 시대와 마르코스 독재(Marcos dictatorship)에 대한 논의가 포함됨.
- 특히, 필리핀 고등학교 1학년들이 배우는 ‘현안(Contemporary Issues)’이란 과목에서 서필리핀해(West Philippine Sea), 헤이그 중재재판소 판결(Hague Arbitral Ruling) 등 필리핀 주권과 관련한 주제들도 다뤄질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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