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미얀마 군사정권, 민간인에게 진공 폭탄 사용했다는 비판에 직면

미얀마 The Straits Times, The Daily Star 2023/05/11

☐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 Human Rights Watch)는 미얀마 정부군이 2023년 4월 반정부 세력이 거주하는 마을을 공습할 때 진공 폭탄(vacuum bomb)을 사용했다고 비판함.
- HRW는 미얀마 정부군이 사가잉(Sagaing) 지역의 파지 기(Pazi Gyi) 마을을 공격할 때 국제적으로 민간인을 대상으로 사용이 금지된 열압력 폭탄을 사용했다고 폭로함.
- 미얀마 현지에서는 정부군의 공습으로 마을 주민 170명 이상이 사망했다는 증언이 나옴.

☐ HRW는 공습 현장에 남은 피해자의 시신 사진 59장과 피격 당시 동영상을 분석한 후 미얀마 정부군이 진공 폭탄을 사용했다는 결론을 내림.
- 진공 폭탄으로도 알려진 열압력 폭탄은 기존의 고폭탄보다 강력하며 두 가지 별도의 장약을 사용함.
- HRW는 파지 기 마을에서 사용된 열압력 폭탄이 "무차별적인 민간인 사상자를 발생시켰으므로 명백한 전쟁 범죄”라고 밝힘.

☐ 열압력 무기는 국제 협약에 따라 특별히 금지되지는 않지만, 이를 민간인에 대한 사용할 시 전쟁 범죄 요건을 구성할 수 있음.
- 그러나, 미얀마 군사정권은 파지 기 마을에 대해 제한적 공습을 단행했으며, 탄약고가 피격된 후에 대부분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주장함.
- 5월 9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아세안 정상회담에서 미얀마 문제가 중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