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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통령, 미얀마 문제를 제재가 아닌 대화로 풀자고 제안
인도네시아 The Straits Times 2023/05/10
☐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아세안 정상회의(Asean Summit) 개최를 준비하면서 아세안 지도자들에게 제재가 아닌 대화를 통해 미얀마 분쟁을 해결할 것을 촉구함.
-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2023년 아세안의 순회 의장국으로서 인도네시아는 누구와도 협력한다는 원칙을 유지하고, 아세안이 일방의 대리자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고 발언함.
-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아세안이 열려있고, 누구와도, 어떤 나라와도 협력하기를 바라는 것처럼, 아세안 내부의 문제 해결은 대화의 원칙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함.
☐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는 2021년 2월 1일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탈취하자 군사정권에 제재를 가하기 시작함.
- 인도네시아는 미얀마 군사정권의 잔학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더 강력한 제재를 취하라는 인권 단체의 압력에 직면함.
-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미얀마 문제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겠으나 내 생각에 제재는 해결책이 아니다”고 덧붙임.
☐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5월 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아세안(ASEAN) 관리들을 겨냥한 공격을 비난함.
- 민주 진영인 국민통합정부(NUG, National Unity Government)와 미얀마 군사정권에 대항하고 있는 민병대인 인민방위군(PDF, People’s Defence Forces)은 사전에 어떠한 공격 징후도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힘.
- 미얀마 샨(Shan)주 북동부 타웅기(Taunggyi) 지역에서 아세안 관리들을 겨냥한 공격이 발생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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