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대중(對中) 보크사이트 수출 확대 기대
말레이시아 The Straits Times, ASEAN Briefing 2023/01/05
☐ 말레이시아 정부는 최근 인도네시아의 보크사이트(bauxite) 수출 금지 조치가 자국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밝힘.
- 말레이시아는 한때 대(對)중국 보크사이트 10대 수출국 반열에 오른 바 있음.
- 따라서,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의 빈자리를 채워 대중(對中) 보크사이트 수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세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은 인도네시아로부터 보크사이트 1,780만 톤을 수입했으며, 이는 중국의 총수입량의 15%임.
- 중국은 세계 최대의 보크사이트 소비 국가이며 2021년 중국의 보크사이트 수입량은 1억 742만 톤에 달하였음.
- 닉 나즈미(Nik Nazmi) 말레이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만약 인도네시아처럼 한 나라가 보크사이트 수출 금지 조치를 취한다면 글로벌 수요가 보크사이트를 공급할 수 있는 다른 나라로 쏠리게 된다”고 발언함.
☐ 말레이시아는 2019년부터 보크사이트 수출량을 월간 60만 톤으로 제한하고 있음.
- 닉 나즈미 말레이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말레이시아가 보크사이트 수출 한도를 채우지 못한 상태라고 밝힘.
- 보크사이트는 알루미늄을 생산하기 위한 1차 원재료이며,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은 보크사이트를 보유함.
- 그러나, 2015년에 2,770만 톤에 달했던 말레이시아의 보크사이트 생산량은 정부의 규제로 인해 2019년 기준 약 90만 톤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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