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미얀마 군부, 국경일 기념해 보먼 전 영국대사 등 수감자 5,774명 사면

미얀마 Al Jazeera, The Wasington Post 2022/11/18

☐ 미얀마 군부는 국가승전일(National Victory Day)을 기념해 정치범 5,774명을 사면함.
- 11월 17일 미얀마 국영 방송사 MRTV는 국경일인 국가승전일을 기념해 호주 국적의 션 터넬(Sean Turnell) 경제고문, 일본 국적 언론인 도루 구보타(Toru Kubota) 및 비키 보먼(Vicky Bowman) 전 영국 대사, 그리고 미국 국적의 캬우 테이 우(Kyaw Htay Oo) 등을 포함해 총 5,774명의 수감자들이 사면되었다고 밝힘.

☐ AFP통신은 11월 17일 사면 대상자들을 실은 버스 3대가 인세인(Insein) 교도소를 출발했다고 보도함.
- 로이터통신은 목격자 증언을 인용해 전 집권당 대변인 및 민주주의 활동가 등이 사면 대상자에 포함됐다고 보도함.
- 알자지라(Al Jazeera)는 오후 3시경 석방이 시작되었으며 터넬 경제고문 등을 실은 버스가 먼저 대사관을 향해 출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들은 곧장 국외로 추방될 것으로 예상됨.

☐ 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장관은 미얀마 군부의 사면 조치에 환영의 뜻을 표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미얀마 군부가 진정한 변화에 착수한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함.
- 제임스 클레벌리(James Cleverly) 영국 외무장관은 사면 소식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미얀마에서 부당하게 구금된 모든 이가 석방되어야 한다고 밝힘.



[관련 정보]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