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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태국 정부, 남부 파타니주에 사상 첫 무슬림 여성 주지사 임명

태국 Anadolu Agency, Thai PBS World 2022/11/18

☐ 태국 남부 파타니(Pattani)주에서 사상 첫 무슬림 여성 주지사가 임명됨.
- 11월 15일 태국 내각은 57세 무슬림 여성 정치인 파티모 사디야무(Pateemoh Sadeeyamu)를 남부 파타니주 주지사로 임명함.
- 이는 태국 역사상 첫 무슬림 여성 주지사 임명 사례로, 전문가들은 해당 인사 결정이 태국 정치계 내 무슬림 여성 지위 변화를 반영한다고 평가함.

☐ 사디야무 주지사는 태국 내무부에서 29여년을 근무했으며 나라티왓(Narathiwat)주 부지사를 역임한 바 있음.
- 야스민 사타르(Yasmin Sattar) 송크라대학(Prince of Songkla Universit) 교육연구외무차관은 태국 정치계에서 무슬림 여성은 많은 난점에 부딪히지만, 사디야무 주지사의 임명은 큰 발전이라고 평가함.
- 사타르 교육연구외무차관은 사디야무 주지사 임명을 통해 많은 무슬림 시민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힘.

☐ 태국 국내 77개 주 중 파타니, 얄라(Yala), 나라티왓, 그리고 송크라(Songkla) 주에서는 대표적 반군단체인 국가혁명전선(National Revolutionary Front) 등을 중심으로 한 갈등이 수십년 간 지속되어 온 바 있음.
- 사타르 교육연구외무차관은 태국 정부의 사디야무 주지사 임명이 태국 정부와 남부 반군 간 평화협상 시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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