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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투자개발은행 경제전문가, 경제개혁 위한 생산성 개선 필요성 강조
베트남 Vietnam Plus, The Star 2022/11/18
☐ 껀 반 륵(Can Van Luc)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 선임경제학자 겸 베트남 국가통화금융정책자문위원은 베트남의 경제개혁을 위해 생산성 개선 등이 필수적이라고 평가함.
- 11월 15일 륵 자문위원은 하노이에서 개최된 호주-베트남 경제개혁컨퍼런스(Aus4reform, Australia – Vietnam Economic Reform)에서 노동생산성 개선, 신속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보장, 그리고 중진국 함정 극복이 베트남 경제개혁의 주요 과제라고 밝힘.
☐ 륵 자문위원은 베트남이 경제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여전히 비교적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노동생산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함.
- 베트남은 연간 평균 6.5~7%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2025년까지 중진국 함정을 극복하고 현대적 산업구조를 갖춘 개발도상국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한 바 있음.
- 륵 자문위원에 따르면 베트남은 2011년에서 2020년까지 4.87%의 노동생산성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는 아세안(ASEAN) 평균 수치인 3.11%보다는 높으나 중국의 7%보다는 낮은 값임.
- 국제노동기구(ILO, International Labour Organisation)에 따르면 베트남의 노동생산성이 1% 증가할 경우 베트남의 국내총생산은 0.94%p 증가할 것으로 추산됨.
☐ 륵 자문위원은 또한 베트남이 디지털 경제 개발, 디지털 금융, 전자상거래, 순환경제, 녹색경제 및 청정에너지 전환 등의 부문에서 법률 및 규제를 정비하고 공포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 륵 자문위원은 베트남 경제가 독립성, 자급성 및 회복탄력성을 추구해야 하며 녹색 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 또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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