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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G7 국가로부터 탄소 중립을 위한 기금 200억 달러 지원 약속받아
인도네시아 Nikkei Asia, Mongabay 2022/11/18
☐ 인도네시아 정부가 G7 국가들로부터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한 청정에너지로의 이행 촉진 지원금 200억 달러(한화 약 26조 7,403억 원)를 약속받음.
- 11월 15일 미국과 일본이 포함된 G7 국가 및 덴마크, 노르웨이 정부는 인도네시아의 신재생에너지 이행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특수 목적 기금 ‘공정한 에너지이행 파트너십(JETP, Just Energy Transition Partnership)’ 을 발족함.
- G7 국가들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앞으로 3~5년 동안 공공 및 민간으로부터 200억 달러(한화 약 26조 7,403억 원) 초기 투자금을 모금하기로 함.
☐ 존 몰턴(John Morton) 미국 재무부 기후 자문역은 “JETP가 단일 국가의 탄소 중립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자평함.
- G7 국가들의 JETP 발족 결정은 11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Bali)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첫날에 발표되었음.
- 존 몰턴 미 재무부 자문역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인도네시아와 포괄적 투자계획을 논의하게 된다”고 덧붙임.
☐ JETP에 따라 G7 국가들은 인도네시아의 전력 부문 탄소배출량이 현재 전망보다 7년 이른 2030년에 정점을 찍도록 유도할 계획임.
-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인도네시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억 9,000만 톤을 목표로 함.
- JETP에 따르면 2030년까지 인도네시아의 전력 생산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의 11%에서 34%로 확대되어야 함.
- JETP는 궁극적으로 인도네시아가 탄소 중립 목표를 10년 이른 2050년까지 달성하도록 원조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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