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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대통령, 인도네시아 공식 방문... 첫 해외 순방길 나서

필리핀 Nikkei Asia, Reuters 2022/09/08

☐ 9월 5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Jakarta)에 도착하여 취임 후 첫 해외 순방 일정을 시작함.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보고르(Bogor)의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지역 안보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해각서(MoU)에 서명함.
-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해상 안전과 납치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삼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발언함.

☐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양국 국경 부근 교역을 촉진하기 위하여 비퉁(Bitung)과 다바오(Davao) 간의 ‘로-로(Ro-Ro)’ 해상노선을 활성화하고 마나도(Manado)와 다바오를 잇는 직항편을 개설해야 한다고 강조함.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아세안(ASEAN)이 동남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평화 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데 조코 위도도 대통령과 이해를 함께 한다고 발언함.
-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은 아세안 창설 회원국이며 2016년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필리핀 전 대통령도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지로 인도네시아를 선택한 바 있음.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어느 쪽에도 경도되지 않는 균형 외교를 표방하면서 첫 해외 순방지를 동남아시아 국가로 선택함.
- 필리핀은 미국과 군사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경제적으로 중국은 필리핀의 최대 수출 시장임.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서 3일간 머무르며 현지 재계 인사들을 만나 투자·무역 촉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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