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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군부 소유 기업, 배당금 지급 7개월 이상 지연돼

미얀마 The Irrawaddy 2022/05/20

☐ 미얀마 군부 소유 기업의 배당급 지급이 7개월 넘게 지연된 것으로 알려짐.
- 미얀마 현지언론 더이라와디(The Irrawaddy)는 미얀마군 관계자의 증언을 인용해 미얀마 군부 소유 기업 미얀마경제지주사(MEHL, Myanmar Economic Holdings Limited)의 배당금 지급이 7개월 이상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함.

☐ 통상 배당금 지급일은 회계연도 말일인 9월 30일이며 미얀마경제지주사의 예정 배당금 지급일은 2021년 11월이었으나 여전히 배당금이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 보편적으로 미얀마경제지주사 투자자들은 10만 짯(한화 약 6만 9,000원)당 최소 3만 짯(한화 약 2만 720원) 가량의 배당금을 수령함.
- 더이라와디는 최근 미얀마 국내에서 미얀마경제지주사의 주요 수입원인 맥주 및 담배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어 왔으며 이에 따라 미얀마경제지주사의 경영 이익이 감소했다고 보도함.

☐ 미얀마군은 전 계급 병사를 대상으로 한 미얀마경제지주사 지분 매입 의무를 20년 이상 유지해온 바 있음.
- 의무 매입 지분 규모는 계급에 따라 상이하며 대위의 경우 300만 짯(한화 약 207만 원) 어치의 지분을 구매해야 함.
- 더이라와디에 따르면 일부 군 관계자들은 미얀마경제지주사 경영 이익이 군부에 의해 배당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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