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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IMF 승인 후 6억 달러 ADB 자금 지원받기로

스리랑카 ADA Derana, Reuters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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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리랑카가 국제통화기금(IMF)의 2차 트랜치를 발표한 후 아시아개발은행(ADB, Asian Development Bank)으로부터 시차를 두고 약 6억 달러(한화 약 7,900억 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힘

- 스리랑카 경제는 2023년 3월 IMF와 4년간의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체결한 후 점차 안정화되고 있음

- 12월 둘째 주 IMF의 1차 검토가 최종 승인되면 약 3억 3,400만 달러(한화 약 4,398억 원)의 자금이 2차 트랜치(tranche·분할 발행된 채권이나 증권)에 배정될 것으로 예상됨

☐ 타카후미 카도노(Takafumi Kadono) ADB 스리랑카 상주 임무단장은 ADB가 IMF 프로그램과 함께 향후 4년간 총 20억 달러(한화 약 2조 6,33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힘

- 카도노 임무단장은 2024년에 5~6억 달러(한화 약 6,583억~7,899억 원)의 예산 지원이 계획돼 있으나 이는 정책 조치를 충족하는 것이 선결 조건이므로 무상 자금은 아니라고 말함

- 지원의 대부분은 정책 기반 대출과 프로젝트 대출의 조합으로 2024년에 연장될 가능성이 높음

☐ 2억 달러(한화 약 2,633억 원)의 1차 트랜치 지원이 12월 8일 ADB 이사회에 상정되었으나 12월 12일 IMF의 1차 검토가 승인된 후에 스리랑카에 지급될 예정임

- 2024년에는 전력 부문 개혁에 2억 달러, 수자원 부문에 1억 달러(한화 약 1,317억 원), 관광 부문에 5,000만~7,000만 달러(한화 약 659억~922억 원)가 추가 지원될 예정임

-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 접근성 개선을 위해 1억 달러, 공공재정 및 부채 관리 개선에 1억 달러가 추가로 ADB 지원에 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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