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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파키스탄, 2023/24 회계연도 1/4분기 무역 적자 42% 감소

파키스탄 The Express Tribune, Business Recorder 2023/10/05

☐ 파키스탄의 무역 적자가 이번 2023/24 회계연도 1/4분기(2023년 7월~9월) 42% 감소한 53억 달러(한화 약 7조 1,868억 원)를 기록함
- 이는 주로 수출업체들이 지난 1년간 시행된 파키스탄 루피화의 평가절하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해 수입이 크게 감소한 데에 기인하는 것으로 평가됨 
- 3개월 만에 무역 적자가 39억 달러(한화 약 5조 2,884억 원)가 감소하면서, 외환보유액이 증가하지 않았음에도 외환보유고 압박은 완화됨

☐ 파키스탄 통계청은 2023년 7~9월 수입과 수출 차이가 42.3% 줄어들었다고 발표함
- 해당 기간 파키스탄은 122억 달러(한화 약 16조 5,432억 원) 상당의 상품을 수입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억 달러(한화 약 5조 5,596억 원), 즉 4분의1 이상 감소한 수치임
- 최근 파키스탄 정부가 규제를 해제하고 행정 통제를 철회한 후 수입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조사 기간 수입액은 연간 예상치의 5분의1에 불과함

☐ 수입 감소를 통해 외화 지출이 절약될 때마다 외환보유고에 대한 압박은 완화되며, 현재 파키스탄의 외환보유고는 1.5개월 치의 수입액을 충당할 수 있는 규모임
- 세계은행(World Bank)의 대출을 이용하려면 최소 2.5개월 치의 수입을 충당할 수 있는 외환보유액이 요구됨
- 그러나 파키스탄은 제조업 가동을 위해 수입 원자재에 크게 의존하는 까닭에 원자재 부족이 산업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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