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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석유 가격 인상으로 인플레이션 심화
파키스탄 Reuters, Zawya 2023/08/03
☐ 2023년 8월 1일 파키스탄이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상에서 정한 재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휘발유와 경유 가격 인상을 발표함
- 파키스탄 통계청은 2023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8.3%로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 7월 물가는 3.5% 상승했다고 밝힘
☐ 이샤크 다르(Ishaq Dar) 파키스탄 재무부 장관은 녹화 영상을 통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의 7.8%대 인상을 공표함
-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95 파키스탄 루피(한화 약 89.78원) 올라 272.95 파키스탄 루피(한화 약 1,228.28원)로 인상됨
- 경유 가격은 리터당 19.90 파키스탄 루피(한화 약 89.55원) 올라 273.40 파키스탄 루피(한화 약 1,230.30원)로 인상됨
☐ 다르 장관은 세계 시장에서 연료 가격이 급상승했다며, 정부가 인상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라고 설명함
- 7월 한 달 동안 기준 원유 가격은 16%가 상승함
- 다르 장관은 8개월간의 협상 끝에 지난 6월 30일 확정된 IMF와의 협정에서 자유로운 위치에 있지 않다면서, 파키스탄이 IMF와 협상한 내용으로 인해 유류세 인상폭이 커질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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