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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미 국무부 인권 보고서 결과 부인

방글라데시 Anadolu Agency, Dhaka Tribune 2023/03/27

☐ 2023년 3월 22일 하산 마흐무드(Hasan Mahmud) 방글라데시 정보부 장관은 20일 발표된 미 국무부의 ‘2022 국가 인권 보고서'가 일방적이고 편파적이라고 말함.
- 동 보고서는 2018년 방글라데시 총선이 불공정하고 심각한 부정으로 얼룩졌다고 밝혔으며, 불법적·자의적 살인, 강제 실종, 고문, 정부 또는 정부를 대신한 자의적·불법적 구금 등 현 정부의 열악한 인권 실태를 강조함.
- 동 보고서는 방글라데시가 평화로운 집회의 권리 및 이동의 자유를 제한하며, 진실하고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실시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덧붙임.

☐ 마흐무드 장관은 보고서에 사용된 정보는 다양한 반정부적 NGO에서 얻은 것이라고 주장하며 미국의 선거도 야당으로부터 비판을 받는다고 지적함.
- 마흐무드 장관은 또한 미국 경찰이 매년 약 1,000명을 살해한다면서 미국이 다른 나라에 초법적 살인 문제를 제기할 권리가 없다고 주장함.
- 마흐무드 장관은 방글라데시에서 초법적 살인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조사 후 법적 조치를 취하고 관련자에 대한 징벌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함.

☐ 미 국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국민들이 사법 제도의 부패와 편향으로 인해 국가 사법 제도에 대한 신뢰를 잃었고 사법부가 독립적으로 기능할 수 없음.
- 마흐무드 장관은 방글라데시 선거, 인권, 민주주의에 대한 전반적 보고가 편향되어 있어 보고서 내용을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함.
- 한편 피터 하스(Peter Haas) 방글라데시 주재 미국 대사는 미국은 존중과 파트너십의 정신으로 방글라데시 정부에 정기적으로 인권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발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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