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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글라데시, 홍수로 인한 이재민 450만 명, 대규모 농경지 피해 발생

방글라데시 The Daily Star, Reuters 2022/06/22

☐ 6월 20일 방글라데시에서 군인들이 소형 보트에 올라 홍수로 고립된 도시와 마을에 구호물자를 전달함.
- 방글라데시에서 여름 장마로 많은 비가 내려, 저지대 주민 900만 명이 고립된 상황임.
- 방글라데시 정부 관계자들은 6월 중순부터 시작된 장마로 인한 홍수로 최소 3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함.
- 방글라데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2020년 사이 발생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규모가 이전 5개년 대비 10배 이상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방글라데시 북동부에 있는 실헷(Sylhet)에서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전체 주민 1,500만 명 중에서 4분의1 가량이 갑자기 차오른 강물에 고립된 것으로 나타남. 
- 아티쿨 하크(Atiqul Haque) 방글라데시 재난관리국장은 “실헷 지역에 122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하여 12개 행정구역이 침수됐다”고 밝힘.
- 아티쿨 하크 국장은 “방글라데시 육군과 해군 장교들이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임.

☐ 방글라데시 정부는 침수 피해를 겪은 마을 공동체에 쌀 1,720톤, 건조식품(dry food) 5만 8,000봉지, 물 정제약(water purification tablets), 의약품 등을 전달하고 있음.
- 방글라데시 정부는 인도의 구릉 지대인 메갈라야(Meghalaya)주에 내린 빗물이 언덕을 타고 내려오면서 불어나 방글라데시 측의 피해가 커졌다고 설명함.
- 인도 기상청에 따르면, 6월 인도의 메갈라야주와 아삼(Assam)주에 평년 대비 134%나 더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남. 
- 방글라데시 정부는 이번 홍수로 45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00만 헥타르(1만 제곱킬로미터) 이상의 농경지가 침수됐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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