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태국, 중국 투자 급증으로 전기차 가격 경쟁 심화
태국 Asia Financial, Reuters 2025/02/05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 AIF 아세안 ”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중국 투자 급증으로 태국 자동차 산업 변화
- 태국 자동차 시장은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의 진출과 전기차(EV) 현지 생산 증가로 급격한 변화를 맞이함
- 일본 도요타(Toyota) 등 태국 내 기존 해외 자동차 업체들은 신규 진입 업체들의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가격 인하 압박을 받고 있음
☐ 국가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시장 여건 영향
- 태국은 수입 전기차 1대당 현지 전기차 1.5대를 생산해야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통해 동남아시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신용 여건 악화와 가계 부채 증가로 자동차 판매가 부진한 상황으로, 2024년 자동차 수출은 8.8% 감소, 내수 판매는 26% 급감하여 최근 15년간 최저치를 기록했음
☐ 향후 전망 및 전략 조정
- 태국 투자청(BOI: Board of Investment)은 공급 과잉과 가격 경쟁 우려에 대응해 배터리 생산 일정을 연장하고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일부 규정을 조정하고 있음
- 2025년 태국 전기차 판매량은 40% 증가해 10만 대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
- 비야디(BYD), 그레이트월모터(Great Wall Motor) 등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은 태국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급 과잉 해소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전기차 수출을 계획 중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베트남, 네덜란드와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 강화 | 2025-02-05 |
---|---|---|
다음글 | 인도네시아, 3년 연속 산림 벌채 증가 | 2025-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