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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야당 활동가 6명 구금 중 사망

방글라데시 VOA, New Delhi Times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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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 최대 야당의 당원 6명이 2주 만에 감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짐

- 이들 6명은 1월 7일에 치러질 차기 총선을 앞두고 야당 탄압으로 체포된 수만 명의 방글라데시 민족주의당(BNP, Bangladesh Nationalist Party) 지도자 및 활동가 중 일부임

☐ 루훌 카비르 리즈비(Ruhul Kabir Rizvi) BNP 수석 공동 사무총장은 당 지도자들과 활동가들이 경찰에 체포된 후 비인간적인 수준의 고문을 당하고 있다고 발언함

- 리즈비 사무총장은 그들이 정치적 동기에 의한 거짓 사건으로 체포된 후, 경찰의 구금과 수감 중에 고문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함

- 리즈비 사무총장은 수감된 사람들이 고문으로 부상을 입은 후에도 대부분 치료를 거부당하고 일부는 구금 상태에서 죽어가고 있다고 설명함

- 모하메드 라피쿨 이슬람(Mohammed Rafiqul Islam) BNP 보건담당비서관은 일부는 구치소에 수감되기 전 경찰의 고문 과정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말함

☐ 아사두자만 칸 카말(Asaduzzaman Khan Kamal) 방글라데시 내무부 장관은 구금 중인 야당 활동가들에 대한 고문 혐의를 부인함

- 카말 장관은 경찰 구금이나 감옥에서 고문을 당한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이들은 모두 감옥의 규정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함

- 카말 장관은 BNP의 고문 주장이 동정심과 정치적 이득을 얻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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