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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총리, 서방 외교관들이 구금된 야당 지도자를 지지한다고 비난

캄보디아 The Diplomat, Cambodia Daily 2023/05/25

☐ 훈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가 서방 외교관들이 구금된 야당 지도자 켐소카(Kem Sokha)를 지지하며 내정에 관여한다고 비난함. 
- 켐소카는 법원의 명령으로 해산된 캄보디아 구국당(CNRP, Cambodia National Rescue Party)의 지도자였으며, 2017년 9월에 반역죄로 체포됨.
- 켐소카는 보안이 철저한 교도소에 장기간 구금되어 재판을 받았고, 2023년 3월에 징역 27년 형을 선고받음. 

☐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나는 켐소카의 사면과 석방을 국왕과 법원에 청하려 했으나, 비밀리에 켐소카를 외교 공관으로 초대하는 서방 외교관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고 발언함.
-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나를 모욕하거나 캄보디아 국가 주권을 모욕하는 외교관들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덧붙임.
-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켐소카가 가택 연금 상태에 놓였을 때 서방 외교관들이 켐소카의 자택을 자주 방문한 데 분노함.

☐ 2021년 6월 웬디 셔먼(Wendy Sherman) 미국 국무부 차관도 켐소카의 자택을 방문한 바 있음.
- 미국을 위시한 서방 정부들은 켐소카에 씌워진 혐의가 날조됐고, 그로 인해 가혹한 처벌을 받게 됐다고 태국 정부를 비난함.
- 한편, 2023년 7월 총선을 앞두고 캄보디아 선거관리위원회(NEC, National Election Committee)는 사실상 유일한 야당인 촛불당(Candlelight Party)의 총선 참여 신청을 거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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