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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원조 삭감으로 난민 캠프에서 폭력에 대한 공포 확산
방글라데시 DW, National Herald India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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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국영방송 도이치벨레(DW)가 방글라데시에서 로힝야 난민에 대한 지원 삭감으로 폭력에 대한 두려움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함.
- 국제연합(UN)의 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이 최근 로힝야 난민을 지원할 자금 1억 2,500만 달러(한화 약 1,654억 원)가 부족해 원조를 줄여야 한다고 발표함.
- WFP는 2023년 3월부터 월별 식량 바우처가 1인당 12달러(한화 약 1만 5,876원)에서 10달러(한화 약 1만 3,230원)로 줄어든다고 밝힘.
☐ 난민 캠프의 인도적 지원 전문가들은 원조 삭감이 방글라데시의 모든 로힝야 난민들에게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를 표함.
- 인구의 65%가 어린이와 여성인 난민 캠프에는 이미 영양실조, 빈혈, 발육 부진이 만연해 있음.
- 난민 캠프에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앰비아 퍼빈(Ambia Perveen)은 이전에 제공되던 음식도 결코 충분하지 않았으며, 더 많은 노약자와 임산부,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함.
☐ 모함마드 미자누르 라흐만(Mohammad Mizanur Rahman) 방글라데시 난민구호 및 송환 위원은 방글라데시 정부가 난민 지원 예산의 부족분을 충당할 수 없다며 국제사회에 지원을 계속할 것을 촉구함.
- 라흐만은 방글라데시 혼자 난민 수용의 부담을 감당하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발언함.
- 최근 수개월 동안 마약 관련 충돌이 수십 건 발생했고, 수많은 지역 사회 지도자들이 살해당하는 등 불법행위로 인한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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