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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미개발 심해 광구 탐사 업체로 엑손모빌 고려
방글라데시 S&P Global, Hellenic Shipping News 2023/03/13
☐ 방글라데시가 미개발 심해 탄화수소 블록을 탐사하기 위해 엑손모빌(ExxonMobil)의 제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짐.
- 방글라데시의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방글라(Petrobangla)의 자넨드라 나스 사커(Zanendra Nath Sarker) 회장은 방글라데시가 새로운 생산 공유 계약 모델에 따라 방글라데시의 미개발 심해 탄화수소 광구를 탐사하고 일부 육상 광구에서 석유 및 가스 탐사를 수행하자는 엑손모빌(ExxonMobil)의 제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함.
- 방글라데시 전력에너지광물자원부의 고위 관계자는 엑손모빌이 벵골만에 위치한 15개 심해 광구 전체에 대한 탐사권도 확보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전함.
☐ 엑손모빌은 2년 이내에 2D 지진 조사를 수행하고, 향후 3년 내에 3D 지진 데이터 수집, 처리 및 해석을 완료할 계획임.
- 계약이 체결되면 엑손모빌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게 되므로 방글라데시에는 중요한 계약이 될 것으로 예상됨.
- 이는 방글라데시의 외화보유고를 늘리고 늘어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임.
☐ 방글라데시의 심해 광구 탐사는 한국의 포스코(POSCO)가 더 나은 조건으로 생산물분배계약(PSC) 연장을 요청했지만 페트로방글라가 이를 거부한 후 2020년 DS-12 광구에서 철수하면서 차질을 빚음.
- 방글라데시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다시 유인하기 위해 계약업체에 더 높은 생산지분과 천연가스 수출권을 제공할 예정임.
- 페트로방글라는 새 계약에서 현재 가격인 약 2.75달러/MMBtu의 3배 이상 가격으로 천연가스를 구매할 예정으로, 제안 가격은 약 10달러/MMBtu가 될 것으로 예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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