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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트남 상업은행업계, 설 명절 이후 잇달아 예금이율 하향조정

베트남 Vietnam Plus, Vietnam Net 2023/02/03

☐ 베트남 국내 상업은행들은 베트남 설 명절인 텟(Tet) 이후 예금 이율을 잇달아 하향조정함.
- 베트남 상업은행 다수가 설 명절 이후 연 이율의 상향조정 및 금리 혜택 적용기준의 강화에 나서면서 전문가들은 그간의 금리 인상 열기가 가라앉고 있다고 설명함.

☐ 텟 이전 베트남 최대 민간은행인 테크콤은행(Techcombank)의 최고 이율은 9.5%였으나 설 이후 최고이율이 9.2%로 조정되었으며, 해당 최고 이율 혜택은 최소 30억 동(한화 약 1억 5,690만 원)을 12개월 이상 예치한 VIP 고객에게만 제공됨.
- 테크콤은행은 6개월 예치 일반 고객 대상 이율 또한 기존의 연 9%에서 8.5%로 낮춤.
- 세콤은행(Sacombank)은 텟 이전 연 9.8%였던 최고 이율을 9.2%로 하향조정했으며, 해당 최고 이율은 15~36개월간 자금을 예치한 온라인 계좌에 한해 적용됨.
- 사이공은행(Saigonbank)은 2022년 예금 금리를 최초로 연 10.5%까지 인상한 바 있으나 텟 이후 13개월 이상 예치 계좌에 한해 최고 9.5%의 이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방침을 변경함.

☐ 전문가들은 2022년 12월 기업들이 텟 기간에 대비해 생산량을 확대하고 상여금을 지급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을 대거 인출했으며, 이에 은행업계가 예금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금리를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함.
- 그러나 텟 이후 은행으로 자금이 다시 유입됨에 따라 은행업계가 더 이상 높은 금리를 유지할 필요가 없어진 것으로 분석됨.
- 딘 테 히엔(Dinh The Hien) 경제전문가에 따르면 여전히 시중 은행의 예금 금리가 최근 몇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어 은행으로의 자금 유입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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