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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몰디브와 관광·무역·정치 부문 관계 강화 합의
캄보디아 The Phnom Penh Post, Khmer Times 2023/01/18
☐ 캄보디아는 몰디브와 관광, 무역 및 정치 부문에서 상호 관계를 강화하는 데 합의함.
- 1월 15일 훈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는 3일간의 몰디브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이브라힘 무함마드 솔리(Ibrahim Mohamed Solih) 몰디브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관광 비자 면제, 캄보디아 국내에 몰디브 국명을 딴 거리 지정, 그리고 양국 간 협력 이니셔티브 6건에 관한 합의를 도출함.
- 캄보디아와 몰디브 양국은 1995년에 수교를 맺음.
☐ 캄보디아는 2023년부터 몰디브에서 캄보디아로 온 유학생에게 10건의 장학금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힘.
- 몰디브 측은 캄보디아 출신 수영선수들에 장학금을 제공하는 한편 캄보디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훈련과정을 진행할 예정임.
- 1월 16일 솔리 몰디브 대통령은 캄보디아 및 몰디브 국민이 비자 발급 없이 30일간 양국 국내에서 체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힘.
- 훈센 총리는 몰디브와의 친선 관계를 기념해 연안 관광지역에 ‘캄보디아-몰디브 친선도로(Cambodia-Maldives Friendship Street)’를 조성하겠다고 밝힘.
☐ 몰디브는 캄보디아산 쌀과 더불어 옥수수, 후추, 카사바 및 과일류를 수입할 예정이며 의류, 여행용품 및 목재 등 타 품목의 수입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임.
- 몰디브 측은 수입 품목 다양화를 통해 국내 물가 하락뿐만 아니라 식량 안보 강화 및 소비자 선택권 확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힘.
-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몰디브산 참치 및 기타 수산물의 수입을 검토할 예정이며 국내 수요를 고려할 때 참치가 가장 먼저 수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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