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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10월 소비자물가지수 70.6% 기록... 전월 대비 소폭 하락
스리랑카 Reuters 2022/11/24
☐ 2022년 10월 스리랑카 소비자물가지수(NCPI, National Consumer Price Index)가 70.6%로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함.
- 스리랑카 인구통계청(Department of Census and Statistics)에 따르면 2022년 9월 스리랑카의 NCPI는 73.7%를 기록한 바 있음.
- 2022년 10월 스리랑카의 식품 물가상승률은 80.9%이며 비식품 물가상승률은 61.3%임.
☐ 현지 싱크탱크인 아드보카타 연구소(Advocata Institute) 소속 이코노미스트인 레하나 토우피크(Rehana Thowfeek)는 “물가가 쉽게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안정되고 있다”고 발언함.
- 레하나 토우피크는 “정부가 새로운 세금을 도입하고 경제 안정화를 위한 여러 조치를 내놓고 있어 가계가 느끼는 가격 상승 압력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임.
- 난달랄 위라싱게(Nandalal Weerasinghe) 스리랑카 중앙은행 총재는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가 이어지면 2023년 말까지 물가상승률이 4~5%로 떨어질 것으로 본다”고 밝힘.
☐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물가인상을 억제하기 위하여 2022년 들어 기준금리를 무려 9%p 인상한 바 있음.
- 한편, 로이터(Reuters) 통신이 이코노미스트 15인이 의뢰한 설문조사에서 13명은 “스리랑카 중앙은행이 11월 24일에 있을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본다”고 답함.
- 10월 6일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예금금리(standing deposit facility rate)를 14.5%, 대출금리(standing lending facility rate)를 15.5%로 동결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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