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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초대형 수력발전 사업에 일본과 중국 기업 참여
인도네시아 Nikkei Asia, Reuters 2022/10/13
☐ 일본 기업 수미토모 상사(Sumitomo Corp.)가 중국의 일대일로(BRI, Belt and Road Initiative) 사업의 틀 안에서 진행되는 인도네시아 대형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기로 함.
- 10월 6일 수미토모 상사는 중국전력건설(PowerChina)의 인도네시아 협력사와 ‘캬안 케이케이드(Kayan Cascade)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함.
- 이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Kalimantan)섬에서 178억 달러(한화 약 25조 5,316억 원)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임.
☐ 중국전력건설의 협력사인 카얀 하이드로 에너지(KHE, Kayan Hydro Energy)가 카얀 강(Kayan River)에 댐 5개를 건설하여 총 9기가와트(GW)의 발전용량을 확보하려함.
- 캬얀 댐 완공 시 칼리만탄섬에는 동남아시아 최대 수력발전소가 탄생하게 됨.
- 현재 인도네시아 최대 수력발전소는 서부 자바(West Java) 주에 있는 시라타(Cirata) 발전소이며 최대 발전용량은 1GW임.
☐ 카얀 케이케이드 사업은 북 칼리만탄 주의 열악한 인프라 사정과 복잡한 관료행정 절차 때문에 10년 동안이나 지연됨.
- 인도네시아 정부는 북 칼리만탄 주의 수력발전 잠재용량을 국가 발전용량 전체의 3분의 1에 달하는 23GW로 보고 있음.
- 카얀 제1호(Kayan 1) 댐은 2026년 완공 목표이며 900메가와트(MW)의 전력의 생산할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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