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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2% 감축 목표 설정
캄보디아 Asia News Network, Khmer Times 2022/10/12
☐ 캄보디아는 2030년까지 자국 탄소배출량을 42%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해당 사업 관련 예산을 3배 증액할 계획임.
- 훈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는 러시아연방이 주최한 환경정책 및 지속가능개발 (Environmental Policy and Sustainable Development) 국제 각당 합동회의에서 캄보디아인민당(CPP, Cambodian People’s Party) 주도로 시행된 환경보호 사업에 대해 소개함.
-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 정부가 기후위기에 대한 국제적 대응에 기여해왔으며 그 일환으로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42%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관련 예산 또한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힘.
☐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비교적 적으나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함.
-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경제의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해 녹색 발전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주요 과제로 추진해왔으며 특히 최근 시행된 신규 투자법은 녹색에너지 부문 투자 촉진 효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함.
☐ 헹 킴홍(Heng Kimhong) 캄보디아청년네트워크(CYN, Cambodian Youth Network) 간사는 캄보디아 정부의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가 바람직한 정책 프레임워크라고 평가함.
- 캄보디아 정부가 시행한 화력발전소 추가 건설 중단 및 메콩강 지류 수력발전소 건설 금지 등의 조치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됨.
- 한편 현재 캄보디아 국내 운행 중인 차량들의 탄소 배출량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2030년까지 목표 수치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한 것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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