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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리핀, 중국인 운영 도박업소 POGO 단속 강화

필리핀 The Straits Times, CNN 2022/09/28

☐ 필리핀 정부가 중국인들이 자국 영내에 운영하는 해외 도박장(offshore gambling firms) 175개소에 영업 허가를 취소하고 중국인 노동자 4만 명을 추방할 방침임.
- 9월 26일 필리핀 법무부는 국내에서 음성적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도박 산업에 철퇴를 가하겠다고 선언함.
- 필리핀 해외도박업소(POGO, Philippine offshore gambling operators)는 코로나19 유행 이전 전성기 때는 중국인 노동자 30만 명을 고용함.

☐ 2016년 필리핀 정부는 사행 산업 규제를 풀면서 자국 내에서는 도박이 불법인 중국인 고객 유치를 위해 POGO를 전략 산업으로 발전시킨 바 있음. 
- 호세 도미니크 클라바노(Jose Dominic Clavano) 필리핀 법무부 대변인은 “최근 필리핀에 체류하는 중국인들이 중국인을 대상으로 살인, 납치, 기타 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잦아 당국이 도박장 단속에 나섰다”고 밝힘.
- 호세 도미니크 클라바노 필리핀 법무부 대변인은 “이번에 사업장이 폐쇄되는 POGO의 경우 허가가 이미 만료·취소되었거나, 세금 미납 등 범법 행위를 저지른 곳”이라고 설명함.

☐ 필리핀 정부가 POGO로부터 2020년과 2021년에 거둬들인 세금은 72억 페소(한화 약 1,733억 원)와 39억 페소(한화 약 939억 원)임.
- 주(駐)필리핀 중국 대사관은 중국 정부는 불법 도박에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고, 중국인 노동자 추방 절차를 지원하고, POGO 관련 범죄 단속에도 협조하겠다고 밝힘. 
- 필리핀 현지 부동산 중개사 리츄 부동산(Leechiu Property Consultants)은 POGO 산업이 완전히 퇴출되면 105만 ㎥가량의 사무실 공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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