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연료 보조금 예산 18조 원 증액

인도네시아 The Jakarta Post, Reuters 2022/08/26

☐ 인도네시아 정부가 연료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안정시키기 위하여 200조 루피아(한화 약 18조 264억 원)에 달하는 추가 보조금 지급을 예고함.
- 이에 따라 2022년도에 지출하게 될 보조금 예산이 당초의 할당액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됨.
- 8월 23일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티(Sri Mulyani Indrawati)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2022년도 보조금 예산이 당초보다 40% 늘어난 700조 루피아(한화 약 63조 778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발언함.

☐ 인도네시아 정부는 보조금 예산 증액을 통하여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Pertamina)의 보조금 적용 휘발유(Pertalite)와 경유(Solar) 가격을 안정화시킬 예정임.
- 만약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조금 적용 연료에 전기와 액화석유가스(LPG)까지 포함시키면 보조금 예산은 더 늘어나게 됨.
-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2년도 Pertalite 소비량을 2,300만 kL로 예상했으나, 실제 소비량은 2,900만 kL에 이를 전망임.

☐ 인도네시아 정부가 2024년 2월 동시선거 시행 비용과 신수도 건설 비용을 충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보조금 예산 인상으로 국고 부담이 가중됨.
-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티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연료 가격을 올리게 되면 국민 모두가 영향받게 되는데, 사람마다 구매력에 차이가 있고 저소득층이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고 지적함.  
- 한편, 8월 16일 사이드 압둘라(Said Abdullah) 인도네시아 하원 예산위원장은 국고 부담을 이유로 보조금 예산을 증액할 가능성을 배제하는 발언을 한 바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AIF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