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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전 총리 지지자, 국왕에 라집 라작 전 총리의 사면 요청

말레이시아 Reuters, Washington Post 2022/08/26

☐ 8월 24일 나집 라작(Najib Razak) 말레이시아 전 총리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알 술탄 압둘라(Al-Sultan Abdullah) 말레이시아 국왕에게 나집 라작 전 총리의 사면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임.
-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전 총리는 국부펀드(1MDB)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하급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12년 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되어 교도소에 다시 수감됨.
- 시위를 조직한 셰드 모함마드 임란 셰드 압둘 아지즈(Syed Mohammad Imran Syed Abdul Aziz)는 “나집 라작 전 총리에 대한 즉각적인 사면을 요구한다”고 발언함.

☐ 8월 23일 말레이시아 대법원은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전 총리가 국부펀드에서 1,000만 달러(한화 약 133억 원)를 횡령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함.
- 이에 따라,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전 총리는 살인범과 마약사범 등 죄수 5,000명이 수감된 카장(Kajang)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됨.
- 말레이시아 헌법에 따르면,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전 총리는 국왕에게 사면을 청할 수 있으며, 국왕은 총리의 권고를 받아 범죄자를 사면할 권한을 보유함.

☐ 8월 24일 나집 라작 전 총리의 지지자들은 이스마일 사브리 야콥(Ismail Sabri Yakoob) 말레이시아 총리에게도 나집 라작 전 총리의 사면을 권고할 것을 요구함.
- 말레이시아 귀족 가문 출신인 나집 라작 전 총리는 말레이시아의 지역 술탄들과도 친분을 갖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에서 국왕은 술탄들 사이에서 순번에 따라 지명됨.
- 나집 라작 전 총리는 파항(Pahang) 출신인데, 현재 말레이시아 국왕도 파항 출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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