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캄보디아, 태국과 중첩수역 가스전 공동개발 위한 합의 착수 의사 표명
캄보디아 The Star, The Phnom Penh Post 2022/08/25
☐ 캄보디아는 중첩수역(OCA, Overlapping Claims Area) 가스전 공동개발을 위한 태국 정부와의 합의에 착수할 의지가 있음을 밝힘.
- 캄보디아 치프 사워(Cheap Sour) 광산에너지부 석유국장(ministry director-general for petroleum)은 캄보디아가 중첩수역 가스전 공동개발을 위한 태국 정부와의 협상에 나설 준비가 되었다고 밝힘.
- 총 2만 6,000㎢ 범위의 해당 중첩수역 해저에는 5억 배럴 규모의 석유 및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산됨.
☐ 태국 에너지규제위원회(Thailand’s Energy Regulatory Commission)는 양국 정부 관계자들이 태국만 중첩수역 합동 개발 사안에 관해 주장을 교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 태국 에너지규제위원회는 중첩수역 개발을 통해 국내 가스 공급 및 에너지 가격의 장기적 안정 효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함.
- 멩 싹티어라(Meng Saktheara) 캄보디아 광물에너지부 차관은 중첩수역 관련 합의는 석유 및 기타 천연자원을 둘러싼 정치 및 경제적 논쟁을 내포하고 있어 매우 복잡한 문제라고 설명함.
☐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석유 및 가스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양국 간 가스전 개발 협상 재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
- 캄보디아와 태국은 1970년대 초 양국 모두가 태국만에 위치한 중첩수역에 대한 권리를 주장한 이후 역내 석유 및 가스 개발권을 둘러싸고 장기간 논쟁을 벌여온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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