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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석유 가격 급등 이후 이란과 석유 수입 계약 체결
아프가니스탄 Voice of America, Bloomberg 2022/07/26
☐ 7월 23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Talian) 정부가 이란과 석유 35만 톤 수입 합의에 서명하였다고 발표함.
- 탈레반 정부 재무부는 지난 7월 4주차 고위 대표단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Tehran)을 방문하였다고 발표함.
- 재무부는 이란산 석유가 수일 내로 아프가니스탄에 공급될 예정이며, 이로써 아프가니스탄 국내 연료 가격이 대폭 하락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음.
☐ 미국 매체인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는 아프가니스탄 내 연료 가격이 유례없이 가파르게 상승하였다고 보도함.
- 미국의 소리에 따르면, 7월 23일 기준 아프가니스탄 내 가솔린 가격은 1리터당 99센트(한화 약 1,300원), 디젤 가격은 1.32달러(한화 약 1,730원)에 달함.
- 또한 미국의 소리는 지난 6월 아프가니스탄의 디젤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약 23% 상승하였으며, 기초적인 생활용품 가격도 50% 비싸졌다고 전함.
☐ 아프가니스탄은 이란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투르크메니스탄으로부터 에너지를 수입할 계획임.
- 아프가니스탄 재무부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란의 원활환 석유 제품 거래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천연가스관 건설, 아프가니스탄 내 정유소 설치 등의 논의를 담당할 아프가니스탄-이란 합동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함.
- 또한 아프가니스탄은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과도 에너지 수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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