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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 재정적 어려움 지적하며 경제특구 신설 법안에 거부권 행사
필리핀 Reuters, Philippine Star 2022/07/05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Ferdinand Marcos Jr) 대통령은 경제특구 신설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함.
- 2022년 7월 2일 대통령실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신임 대통령이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 북쪽에 위치한 불라칸(Bulacan) 주에 경제특구를 만드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였다고 밝힘.
☐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재정적 어려움을 지적하면서 경제특구 신설에 거부권을 행사하였음.
- 마르코스 주니어 행정부는 이전 정부가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침체로 인해 발생한 2,000억 달러(한화 약 259조 2,120억 원) 이상의 부채를 떠안게 되었음.
-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재정적 어려움을 지적하면서 경제특구 신설로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세제 혜택을 제공할 경우 국가 재정에 위험을 일으킬 것이라 발언함.
☐ 2022년 5월 필리핀 상원은 이미 마르코스(Imee Marcos) 상원의원을 중심으로 불라칸 주에 경제 특구를 만드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음.
- 경제특구가 신설될 경우, 산 미구엘(San Miguel)이 150억 달러(한화 약 19조 4,409억 원)를 투자하여 연간 1억 명의 승객을 수용할 국제 공항이 건설될 예정이었음.
-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의 핵심 지지자인 이미 마르코스 상원의원은 경제특구 신설 법안을 작성하였으나, 이번 거부권 행사에 대한 논평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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